대한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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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눈'으로 바라본 대한제국 시작과 마지막
옛날에 벌어진 일을 평가하기란 쉽다.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때 왜 이렇게 하지 않았는지 쉽게 비난한다. 하지만 당시 사람들에게 역사는 현재의 일이다. 미래는 불확실하고, 현재 벌어지는 일마저 어떤 맥락에서 이해해야 하는지 파악하기 힘들다....
2024.12.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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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인의 눈으로 본 대한제국 역사의 현장 [서평]
옛날에 벌어진 일을 평가하기란 쉽다.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우리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때 왜 이렇게 하지 않았는지 쉽게 비난한다. 하지만 당시 사람들에게 역사는 항상 현재의 일이다. 미래는 불확실하고, 현재 벌어지는 일마저 어떤 맥락에서 이해해야 하는지 파악...
2024.12.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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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전 대한제국의 외교무대, 美 국가사적지로 등재
대한제국의 외교적인 노력이 담겨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미국의 국가사적지(NRHP)로 공식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동판 제막식이 30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DC...
2024.10.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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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동상 철거한다고?"…발칵 뒤집힌 순종 황제 후손들
대구 중구청이 순종 황제 어가길 조형물(사진)을 철거하기로 한 것에 대해 순종 황제 후손들이 철거 대신 동상을 적절한 곳으로 이전해 마지막 조선왕조 황제에 대한 예우를 해 달라고 19일 요청했다.순종 황제 동생인 의친왕 장손인 의친왕 기념사업회 이준 회장은 19일 입장...
2024.04.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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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MZ 역사학자'가 쓴 대한제국 수난사 [서평]
혐한과 K팝에 대한 열광이 공존하는 곳, 일본의 역사학자가 대한제국이 일제에 의해 잠식돼 가는 과정을 서술한 책이 나왔다.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에 역사를 공부한 젊은 역사학자의 책이다.<한국 병합>은 도쿄대와 서울대 등에서 한국 근대사를 공부한 모리 마유코 도쿄여대 교...
2024.03.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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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외교 무대' 돈덕전, 10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대한제국의 외교 무대인 덕수궁 돈덕전(惇德殿)이 100여 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근현대 외교 관련 전시공간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돈덕전은 25일 개관기념식을 열고 26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돈덕전은 서울 덕수궁 석조전 북쪽에 있는 서양식 2층 건물이...
2023.09.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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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영빈관 '덕수궁 돈덕전' 26일 개관
25일 덕수궁에서 열린 돈덕전 개관행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응천 문화재청장, 주한 외교사절들이 기념촐영을 하고 있다. 대한제국 당시 고종의 즉위 4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장으로 사용하고자 1902∼1903년 지어 외교를 위한 교류 공간 및 영빈관 등으로 사용됐다...
2023.09.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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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외교무대 덕수궁 돈덕전, 10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대한제국의 외교 무대 덕수궁 돈덕전(惇德殿)이 100여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근현대 외교 관련 전시 공간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돈덕전은 25일 개관기념식을 갖고 26일 정식 개관한다. 돈덕전은 서울 덕수궁 석조전 북쪽에 있는 서양식 2층 건물이다. 1...
2023.09.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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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허문 대한제국 외교 무대…100년 만에 재건한 건물은
대한제국의 외교 무대였던 덕수궁 돈덕전(惇德殿)이 약 5년간의 재건 공사를 모두 마치고, 올해 9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22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 앞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돈덕전은 과거 고종(재위 1863∼1907) 즉위 ...
2023.05.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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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너무 부럽다"…조선 외교관의 일기 들여다보니
'처음 조약을 맺을 때처럼 한결같이 영구히 친목하기를 바랍니다'(1896년 10월 14일 그로버 클리블랜드 미국 22대 대통령 답사)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19세기 말 조선과 미국간의 외교사를 엿볼 수 있는 기록물이 복원됐다.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이...
2023.04.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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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무대예술로 재탄생한 '대한제국 마지막 궁중잔치' [송태형의 현장노트]
관객이 볼 때 세로로 긴 직사각형 무대 맨 앞에 황제의 평상이 자리합니다. 황후가 앉는 자리와 황제의 시중을 드는 상궁 등이 위치한 앞 공간과 무용와 의례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간 사이에 주렴(붉은 대나무 발)이 놓이고, 가운데 공간과 음악을 연주하는 악단이 자...
2022.12.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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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대한제국 칙령 제정 120주년 기념메달 '인기'
독도의 관할을 법제화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6일부터 선착순 예약접수에 들어간 ‘독도의 날 대한제국 칙령 제정 120주년 기념메달’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금·은 메달...
2020.10.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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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의사가 담은 1908년의 대한제국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사람들과 기모노 차림의 행인들이 뒤섞여 길을 걷고 있다. 거리 양쪽으로 늘어선 일본풍 가옥엔 일식 주점들이 들어서 있다. 전봇대와 커다란 소나무가 어색한 대조를 이루고 있는 이 옛 풍경은 1908년 헝가리 의사 보조끼 데죠가 부산을 담은 것이다....
2020.07.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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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황제의 식탁'
덕수궁이 오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전시실에서 '대한제국 황제의 식탁' 특별전을 연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문화재청 덕수궁과 함께 '대한제국 황제의 식탁 특별전'에 참여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리팀 세프들이 대한...
2019.09.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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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마지막 세손빈 '줄리아 리' 하와이서 별세
향년 94세…양딸이 화장한 뒤 유해는 바다에 뿌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인 이구(李玖·1931∼2005) 씨의 전 부인인 '줄리아 리'(본명 줄리아 멀록)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94세. 이구 씨의 ...
2017.12.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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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만에 듣는 대한제국 황제의 행차 음악
대한제국 황제가 행차할 때 연주하던 행악(行樂)이 110여년 만에 연주된다. 오는 9~10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행악, 길 위에 음악을 펼치다’에서다.행악은 조선시대 대취타(사진)처럼 왕이 행진할 때 쓰던 음악이다. 대한제국...
2016.09.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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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이왕직 그리고 대한제국
대한제국의 역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고종 황제의 고명딸인 덕혜옹주의 생애를 다룬 영화가 개봉돼 지금까지 500만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다. 얼마 전에는 을미사변이 일어난 후 고종이 왕세자 순종과 함께 경복궁을 빠져나와 피신했던 러시아 공...
2016.09.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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