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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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패닉룸·조디악…'스릴러영화 거장' 핀처
데이비드 핀처(사진)는 세련되면서도 어두운 분위기의 스릴러 걸작을 만든 미국 영화감독이다. 1962년 태어나 캘리포니아주 샌안셀모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당시 영화감독 조지 루커스가 이웃집에 살아 영화에 큰 관심을 키우며 자랐다. 그 덕분에 성인이 되기 전부터 루커스 감...
2024.10.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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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싸움보다 수다가 많은 스릴러…농담 따먹기로도 극도의 긴장감
‘당신이 권태로움을 이길 수 없다면 이 일이 안 맞을 거다.’ 프랑스 파리에 숨어든 청부살인자. 그는 처리해야 할 타깃이 맞은편 건물에 나타날 때까지 하루종일 창밖을 지켜보는 게 일이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누아르 스릴러 ‘더 킬러’는 독특하다. 영화가 시작되고 20...
2023.11.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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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따먹기'로도 극도의 긴장감 끌어내는 킬러영화... ‘더 킬러’
‘당신이 권태로움을 이길 수 없다면 이 일이 안 맞을 거다.’ 프랑스 파리에 숨어든 킬러(마이클 패스벤더). 처리해야 할 타깃이 맞은 편 건물에 나타날 때까지, 하루종일 창 밖을 지켜보는 게 일이다. 그는 온종일 머리 속으로 독백을 이어간다. 지구상에 매초 1.8명이 ...
2023.11.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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