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2015 - 증권사가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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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새해 경영 '3대 화두'
지난해 증권업계는 한마디로 외화내빈(外華內貧)이었다. 실적만 보면 전년보다 사정이 훨씬 나아졌다. 지난해 1~3분기 증권사들의 순이익은 1조39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5% 늘었다. 한국은행이 두 차례 기준금리를 내리자 채권 가격이 상승해 증권사들이 ...
2015.01.0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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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증권街 4인의 리더…시선 집중!
지난해에도 증권업계에선 수많은 인물들이 뜨고 졌다. 구조조정 한파 속에 5000명 가까운 증권맨들이 지난 1년간 여의도를 떠나갔다. 물론 업계를 새로 이끌 인사들도 잇따라 부상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김상태 KDB대우증권 IB사업부문 대표, 박장호 씨티글로벌마...
2015.0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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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조직·리스크 관리 강화…투자 名家로 다시 우뚝 선다
“투자 명가(名家)의 전통 다시 세우겠다.” KDB대우증권의 올해 화두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이다. ‘끊임없이 실행하면 이뤄진다’는 뜻이다. 올해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파괴적 혁신&rs...
2015.0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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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기업금융…탄탄한 실적, 新성장엔진 달고 '리딩 증권사'로
한국투자증권은 수익성 등 내실 측면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증권업계 1위 회사다. 순이익 규모로 2011년 정상에 올라선 이후 작년까지 한 번도 추월을 허용치 않았다.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 없이 달성한 성적이라는 점에서 한국형 증권사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게 전...
2015.0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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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연금 서비스 강화해 '명품' 증권사 도약
미래에셋증권의 2015년 경영목표는 자산관리와 연금 서비스 강화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들과 ‘동맹’ 수준의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 질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자산관리 역량 강화 △연금 유치 확대와...
2015.0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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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증권사로 힘찬 출발…WM모델 차별화로 승부 건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을 거쳐 총자산 42조6021억원, 자기자본 4조3950억원 규모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위 증권사로 탄생했다. NH투자증권은 늘어난 외형과 NH농협금융지주라는 든든한 배경을 바탕으로 향후 영업 확대 등 다양한 ...
2015.0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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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정착·새 수익원 발굴 주력…재도약 원년으로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은 연초 직원들에게 ‘CEO 칭기즈칸’에 대한 내용 중 한 구절을 인용하며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끊임없는 도전의 ...
2015.0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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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포트폴리오 다각화 실적 호조…메리츠종금, 기업금융 수익 돋보여
지난해에도 증권업 한파는 여전했지만 증권사들 실적은 뚜렷하게 개선됐다. 상당수 증권사들이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 봤다. 금리 하락으로 채권평가이익이 늘어나 수익성이 개선된 측면도 있다. 작년 4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하지만 금리 ...
2015.0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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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중심 경영·수익률 극대화…자산관리 컨설팅 역량 높인다
삼성증권은 증권업 재도약의 필수 조건인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올해 ‘고객 중심경영’을 실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말 정기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및 컨설팅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고객...
2015.0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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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자산 잘 키워주는 회사…全사업 '톱3' 질주"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자산관리를 잘하는 회사, 투자를 잘하는 회사’라는 슬로건을 새롭게 내걸었다. 고객의 자산을 키우고 수익률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신한금융투자의 다짐을 반영한 것이다. 어려운 증권업 환경 속에서도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2015.0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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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네트워크 활용 '중국투자' 올인
국내 유일의 중화권 증권사인 유안타증권(공동대표 황웨이청 서명석)은 올해 ‘중국 투자’ 서비스에 올인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후강퉁(상하이와 홍콩증시 간 교차거래) 시행 후 후강퉁 주식중개 부문에서 15~20%의 시장을 점유해 삼성증권(약 50...
2015.0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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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IB강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대신증권(대표 나재철)은 올해 ‘자산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증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금리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소매금융(리테일) 시장의 트렌드가 직접투자에서 장기적인 자산관리로 넘어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선진국의 경우 가계 자산에서 금융자...
2015.0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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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 노하우로 '低금리 해법' 제시
작년 말 현재 24.3%. 하나대투증권이 2013년 9월 선보인 ‘중국 1등주 랩’의 누적수익률이다. 다른 증권사들보다 한 발 앞서 강화한 중국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1등 내수 기업에 집중 투자해 얻은 성과다. 국내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올린 이...
2015.0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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