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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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규 도쿄특파원 부임
김일규 신임 한국경제신문 도쿄특파원(사진)이 21일 현지에 부임했다. 경제부, 금융부, 산업부를 거친 김 특파원은 정영효 특파원과 임무를 교대한다.
2024.03.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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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택배도 자율주행차로 배송
일본 최대 게임업체 디엔에이(DeNA)가 자율주행 택시와 자율주행 셔틀버스에 이어 택배에도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다.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DeNA와 일본 야마토운수는 자율주행 기능이 있는 차량을 개발해 내년 3월부터 1년간 택배 실험을 한다. 공용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국가전략특구 중 한 곳을 실험장소로 정할 예정이다.양사는 ‘...
2016.07.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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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반도체 설계 ARM 고가 인수 논란…손정의 "35조원 베팅? 오히려 싸게 산 것"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사장이 지중해에서 휴가 중이던 스튜어트 체임버스 영국 ARM홀딩스 회장에게 ARM 인수합병(M&A) 의사를 타진한 건 약 2주 전이다. 이들은 각자 검토를 거친 뒤 쿠데타가 발생하기 전 터키의 한 항구도시 레스토랑에서 만나 M&A에 합의했다. 소...
2016.07.1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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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려 개헌하겠다는 아베…경기부양에 10조엔 푼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일 참의원 선거 승리 후 첫 일성으로 “종합적이고 과감한 경제정책”을 예고했다.그가 속한 자민당은 중의원(하원)에 이어 참의원(상원)까지 개헌 발의 의석을 확보했다. ‘전쟁할 수 있는 나라&rsquo...
2016.07.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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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럽 투자자 '아베노믹스 실패'에 베팅?
일본 부흥을 기치로 내건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정책)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확산되면서 미국과 유럽의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시장에서 탈출하고 있다. 성장률과 무역·경상수지 등 각종 거시지표들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일본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주 외국인 107억달러 팔아 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14.03.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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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日 부동산 시장
도쿄 신주쿠에 지어지고 있는 55층짜리 고층 아파트 ‘도미큐 크로스’. 가구당 평균 가격이 1억엔(약 10억5400만원)을 넘는 고가 아파트지만 1000여가구에 달하는 매물이 이달 초 모두 새 주인을 찾았다. 이 지역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한 노무라부동산의 관계자는 “투자 차원에서 아파트를 구입하는 고소득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일본 부동산 시장이 기...
2014.03.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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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규제 하나 만들면 두개 철폐…호주 '기업 발목' 탄소세 폐지
미국을 비롯해 일본 영국 호주 등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규제와의 전쟁’에 나서고 있다. 기업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과도한 규제를 푸는 것이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바마 “규제 전면 재검토” 미국 백악관은 500여개의 규제를 재검토해 폐지 여부를 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는 것만으로도 ...
2014.03.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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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진출 외국기업, 노사분규 골머리
인도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이 노사분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국 자동차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독일 부품회사 보쉬에 이어 최근엔 일본 도요타자동차도 노조 파업에 직장폐쇄로 맞서는 등 노사 갈등이 격화하는 분위기다. 도요타는 지난 17일부터 인도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 인근 자동차조립공장 두 곳의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임금협상 과정에 불만을 품은 노조원의...
2014.03.1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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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단기국채 최대 큰손은 '외국인'
일본 단기 국채시장의 주도권이 일본 금융회사에서 외국인 투자자로 넘어갔다. 일본 경제상황이 악화할 경우 단기간에 대규모 매물이 나와 국채 금리가 급등할 우려가 커졌다는 지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7일 “만기 1년 미만의 일본 단기 국채시장에서 은행 보험 등 일본 내 금융회사 비중이 줄어든 반면 외국인 비중은 급격히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
2014.03.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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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없이 아베노믹스 성공도 없다" 재가동 초읽기
#1.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지난 13일 가고시마현에 있는 규슈전력의 센다이 원전을 새로운 안전기준에 맞는지 따져보는 우선 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이후 대폭 강화된 안전기준을 충족할 경우 재가동을 승인하겠다는 취지다. 다나카 순이치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센다이 원전이 처음이지만 다음이 나...
2014.03.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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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년된 日 교토대의 실험 "외국인 총장 모십니다"
일본 교토대가 신임 총장을 뽑기 위한 국제 공모에 나선다. 획기적인 대학 개혁을 위해서는 학연 등에 얽매이지 않는 외국인 총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요미우리신문은 16일 “교토대가 오는 9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마쓰모토 히로시 총장 후임에 외국인 학자를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일본 주요 국립대학 가운데 외국인 총장 영입을 시도하는 것은 교토대...
2014.03.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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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업들 빚내서 투자 시작
돈을 빌려 투자에 나서는 일본 기업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정책)로 경기 회복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경영전략이 공격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6일 “일본 상장기업 가운데 3월 결산법인 1700곳의 작년 말 기준 이자비용 발생 부채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19조엔(12.2%) 늘어난 175조엔으로 집...
2014.03.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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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위안부 인정 '고노 담화' 수정할 생각 없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정한 고노 담화를 수정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가 공개석상에서 고노 담화를 수정할 의사가 없음을 밝히기는 처음이다.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사인식을 담은 담화로 고노 담화가 있다”며 “스가 관방장관이 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아베 내각은 그...
2014.03.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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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아직은 성장 우선"…기본급 노조안보다 낮을 듯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기본급 인상폭이 당초 예상보다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1일 “도요타가 노동조합에 월 2700엔의 기본급 인상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도요타 노조의 요구액(월 4000엔)보다는 30% 이상 적은 규모다. 도요타가 기본급을 올리는 것은 2008년 이후 6년 만이다.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사장은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
2014.03.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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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월 경상수지 적자 사상최대…4분기 GDP증가율 0.2% 그쳐
일본의 지난 1월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엔화 약세와 원전 가동 중단으로 연료 수입액이 급증해 무역수지가 크게 악화한 탓이다. 작년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도 하향 조정되며 1%(연율 기준) 밑으로 떨어졌다. 잘나가던 아베노믹스(...
2014.03.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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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급등에…日 제조업체, 폐업·해외이전 속출
일본 홋카이도 동부에 있는 제니바코 공업단지 내 전기로 업체인 신홋카이도강업은 9일 모든 공장의 조업을 중단했다. 이 회사가 전기로 가동을 중단한 것은 창업 80년 만에 처음이다. 최근 들어 급격히 인상된 전기요금이 중견 철강업체의 발목을 잡았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내 원전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비싸진 전기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일본 제조업체가 늘고 ...
2014.03.0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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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창업 성지' 옛 사옥도 판다…대규모 적자에 구조조정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업체 소니가 실적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을 위해 창업 터전인 옛 본사 건물까지 팔기로 했다. 소니가 일본 도쿄 시나가와역 인근 고텐야마의 옛 본사 사옥 인수자를 찾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각 가격은 150억엔(약 1573억5600만원) 정도로 책정될 전망이다. 고텐야마 사옥은 창사 이듬해인 ...
2014.03.01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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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경비 마음대로 써 좋겠네"…경리 입에서 이런 푸념 나오면 그 회사의 미래는 없다
책 제목이 도발적이다. ‘사장을 위한 흑자(黑字)의 교과서’. 지금 이 순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사장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듯싶다. 저자인 모리오카 씨는 재무 컨설턴트로 주로 중소기업을 담당해 왔다. 제목이 ‘교과서’인 만큼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들의 나열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사장이라면 가슴이 뜨끔할 대목도 적지 않다. 그동...
2014.02.2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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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씀이 커지는 中…6년 뒤엔 세계 2위 '소비 대국'
“그래도 믿을 곳은 중국뿐.” 세계 주요국 가운데 앞으로 6년간 소비지출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까지 중국의 내수시장 규모는 지금보다 50% 이상 커져 일본을 멀찍이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쇼핑 대국’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4일 영국 시장조사회사인 유로모니터 자료를 인용,...
2014.02.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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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분쟁지역 무기수출 허용 추진
일본 정부가 무기 수출과 관련한 새로운 원칙 제정에 나선다. 무기 수출을 사실상 금지해온 ‘무기수출 3원칙’을 폐기해 수출 문턱을 대폭 낮추려는 의도다. 마이니치신문은 23일 “일본 정부가 분쟁당사국이라도 국가안전보장회의(일본판 NSC)가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무기를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며 “조만간 이런 내용을 여당과 협의해 이르면 다음달 내각...
2014.02.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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