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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피난처?' 필리핀 도피 외국인 수배자 1위는 '한국인'
지난해 필리핀으로 도주했다가 현지에서 붙잡힌 외국인 수배자가 18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필리핀스타 등은 필리핀 이민국이 지난해 해외에서 필리핀으로 도피해온 외국인 도망자 18...
2025.02.1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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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자가 나무 훼손"…잡고 보니 'A급 수배범'이었다
음주운전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잠적했다가 노숙생활을 하던 A급 지명수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2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40대 노숙인 남성 A씨를 지난 19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7시 27분께 서울 원효지구대에는 "주...
2024.06.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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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도피 30억대 사기범…3개국 공조로 12년 만에 검거
30억원대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쿠웨이트로 도주한 50대 남성이 한국 쿠웨이트 태국 등 3개국 공조로 12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수배된 A씨(58)를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11년 5월께 국내 모 건설사 쿠웨이트법인으로부터 건축자재 납품을 요청받은 사실이...
2024.04.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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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신분으로 분양사기…권영만 前 경인방송 회장 구속기소
중국동포의 여권으로 신분을 위장해 억대 분양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권영만 전 경인방송 회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권 전 회장은 수십억원의 사기 혐의로 해외로 도피했다 위장 신분으로 한국으로 들어와 사기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서울중앙지검 ...
2024.04.0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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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항하려다 딱 걸렸다…'영풍제지 사태' 주범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이 씨에 대해 시세조종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2024.01.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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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사칭 15억 뜯은 '그놈 목소리' 총책 잡혔다
중국에서 3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던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 A씨(44)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동부지방검찰청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은 중국으로 도피한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A씨를 사기 및 범죄단체 조직·활동 혐의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1월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을 만들고 금융회사 등을 사...
2023.04.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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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으로 14억 뜯어내고 中 도피…'총책' 잡혔다
중국에서 3년간 도피생활을 이어가던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 A씨(44)가 검찰에 붙잡혔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은 ...
2023.04.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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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내보내, PC 바꿔"…'이화영 뇌물증거' 없앤 김성태 동생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친동생이자 쌍방울 부회장인 A씨가 직원을 사무실에서 강제로 내보낸 뒤 조직적으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뇌물을 제공한 증거를 없앤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해당 직원을 빨리 내보내라며 소리치는 등 격앙된 모습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8일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A씨 등 쌍방울 임직원 12명의 공소장에 따르면 김 전 회장...
2023.02.0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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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나가!" 직원 내쫓은 김성태 동생…뇌물 증거 없애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친동생이자 쌍방울 부회장인 A씨가 직원을 사무실에서 강제로 내보낸 뒤 조직적으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뇌물을 제공한 증거를 없앤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해당 직원을 빨리 내보내라며 소리치는 등 격앙된 모습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3.02.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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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일째 도주' 김봉현, 해외로 숨어도 영원히 처벌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재판 도중 도망쳐 해외에서 장기간 몸을 숨긴 범죄자도 형사처벌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경우에는 공소시효를 정지시키는 내용을 담은 법 개정이 추진돼서다. 현재 한 달 넘게 도피 중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외국으로 달아났더라도 영원히 처벌을 피할 수 ...
2022.12.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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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가려면 세무조사 받아라"…부자 해외 도피에 中, 국적포기세 도입 등 특별 관리 [강현우의 트렌딩차이나]
시진핑 집권 3기 출범을 전후해 부자들의 해외 이주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이 '국적 포기세'를 도입하는 등 고액자산가에 대한 특별 관리에 착수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세무당국은 내년부터 순자산 또는 예금 1000만위안(약 19억원) 이상의 고액자산가를 전담하는 '고액자산가 관리국...
2022.11.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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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피해자들 회유해 '거짓 위증 자수'… 피의자 10개월 도피 끝 구속
가해자를 고소했던 사기 피해자들이 “본인들이 위증했다”며 처벌을 자청한 사건의 중요 피의자 A씨(66‧여)가 10개월 도피 끝에 붙잡혀 구속됐다. A씨는 아들의 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위증 자수를 공모하는 등 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아들의 사기 혐의 사건 재심 결정을 받아내기 위해...
2021.10.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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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체제 인사 "수뢰 기업인 사형은 시진핑 비리 정보 때문"
중국이 3000억원이 넘는 뇌물을 받은 기업인에 대해 서둘러 사형을 집행한 것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왕치산 부주석의 가족 비리 정보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은 미국으로 도피한 중국 반체제 재벌 궈원구이의 주장을 인용해 라이샤오민 화룽자산관리 전 회장의 사형 집행은 부정부패가 아니라 시진핑 주석과 왕 부주석 가족의 돈세탁과 재산 처분...
2021.02.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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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구긴 벤츠, 달라진 E클래스 출격…BMW와 맞대결
수입차 시장 왕좌를 두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E 클래스와 BMW의 신형 5시리즈가 맞붙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3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뉴 E 클래스의 10세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국내 출시 소식을 알렸다. 1947년 처음 출시된 E 클래...
2020.10.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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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해외도피' 한보그룹 4남, 징역 7년·추징금 401억 선고
해외로 도피한 지 21년 만에 송환돼 법정에 선 고(故)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 씨가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윤종섭)는 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재산국외도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7년과 추징금 401억3100여만원을 선고했다. 정씨는 한보그룹 자회사인 ...
2020.04.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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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송환 정태수 아들 "아버지 지난해 사망"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인 정한근 전 한보그룹 부회장(54)이 해외 도피 21년 만에 국내로 송환되면서 ‘한보 사태’ 장본인인 정 전 회장의 소재 파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외사부(부장검사 예세민)는 정 전 부회장을 상대로 부친인 정 전 회장과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다...
2019.06.24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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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섬나 "도피한 적 없다…세월호 희생자 생각하면 가슴 아파"
프랑스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장녀 유섬나 씨가 7일 오후 인천지방검찰청에 도착했다.유씨는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한국행 대한항공 KE902편을 탔고, 이날 오후 3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2014년 4월 체포영장이 발부돼 도피 생활을 한 지 3년 2개월여 만이다.이날 인천지검에 모습을 드러낸 유씨는 "도피를 한 적이...
2017.06.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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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중인 박노해씨에 성금낸 46명 경위조사
내년 1월 첫 실시될 교사 임용후보자 공개전형에서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초등 3백35명, 중등 2백36명등 모두 5백71명이 선발된다. 광주시교위와 전남도교위는 27일 교사 공개전형 선발교과및 인원과일정등을 확정, 공고했다. 광주시교위는 이번 교사 공개전형에서 중등 20개 과목 1백11명을,전남도교위는 초등 3백35명(광주시 신규임용후보자수 포함), 중등1...
199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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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밀매책 도피시킨 경관 파면 영장
수배중인 히로뽕 밀매총책 도피사건을 조사중인 부산시경 은11일 동부경찰서 형사계 소속 김종열 순경(37)에 대해직무유기혐의로 구속영장 을 신청하는 한편 파면했다. 시경은 또 동부서 형사계 이기한 순경(27)이 지난 8일 사건당일김순경과 함께 달아난 히로뽕 밀매총책 문병옥씨(41)의 승용차에 타고 있은점을 밝혀내고 이순경 을 같은 혐의로 입건조사하는 한편 징...
199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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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대출받아 미국도피...대성산업 계장
서울의 대기오염이 아직도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고 있고 전국의 하수처리율이 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기업집단의 경제력완화시책에도 불구하고 30대 기업집단 (재벌그룹)의 계열회사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대기업의 기업공개율은 저조하고 중소기업 고유업종 침해도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89년도 정부 주요...
199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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