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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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기념관·문학관 극구 사양"…광주시, '인문학 산책길' 조성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자신의 이름을 딴 기념관, 문학관 등 기념 시설을 짓는 것에 극구 사양했다.한강의 고향인 광주광역시는 기념 건축물 대신 인문학 산책길 조성, 독립서점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관계자는 이날 전남 장흥...
2024.10.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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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동네 책방이 살아남는 비결
영국과 프랑스 책방들을 한 달여간 둘러본 기행문이다. 책을 특별하게 만드는 건 저자인 한미화다. 그는 출판계 경력 31년의 출판 평론가다. 유럽 책방을 살펴보는 저자의 눈길이 예사롭지 않다.영국 런던 세실 코트는 책방 거리다. 1800년대 후반부터 책방과 출판사가 하나...
2024.07.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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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佛 동네 책방들은 어떻게 살아남아 가는가 [서평]
<유럽 책방 문화 탐구>는 영국과 프랑스 책방들을 한 달여 간 둘러본 기행문이다. 책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저자인 한미화 씨다. 그는 출판 평론가다. 1994년부터 31년 동안 출판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럽 책방을 살펴보는 저자의 눈길이 예사롭지 않다. 영...
2024.07.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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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 "독립서점은 출판가의 '숨은 진주' 마포책방클럽으로 매력 알릴 것"
서울에서 독립서점이 가장 많은 곳은 마포구다. 연남동과 서교동 등 골목 곳곳에 각자 개성이 뚜렷한 독립서점 56곳이 모여 있다. 마포문화재단이 독립서점 활성화 프로젝트 ‘마포책방클럽’을 시작한 배경이다.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사진)는 최근 한국경...
2024.03.2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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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 "독립서점은 동네 사랑방…소통하러 오세요"
서울에서 독립서점이 가장 많은 곳은 마포구다. 연남동과 서교동 등 골목 곳곳에 각자 개성이 뚜렷한 독립서점 56곳이 모여 있다. 독립서점은 별다른 광고 없이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거나 '아는 사람만 아는' 단골 고객들 위주로 영업하는 곳이 많다....
2024.03.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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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 매력 아시나요”…마포문화재단 ‘책방클럽’ 북튜브 공개
마포문화재단이 동네책방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마포구 내 독립서점 56곳과 함께 온·오프라인 콘텐츠, 세미나, 야외도서축제 등을 통해 독립서점과 책의 매력을 알리는 ‘마포책방클럽’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마포문화재단은 이달...
2024.02.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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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대에도 늘어나는 '작지만 강한 서점'
올해 3월 서울 연남동에 문을 연 ‘독서관’은 책을 공짜로 빌려주는 서점이다. 베스트셀러는 안 판다. 소규모 출판사와 개인이 출간한 독립 서적만 취급한다. 이래서야 서점이 유지될까 싶지만 이곳의 생존 전략은 책보다 ‘사람’과 ...
2022.07.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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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즐기는 새로운 법, 독립책방서 책 한권의 힐링
제주 여행 와서 왜 책방을 찾아다니느냐고 한다면 시대에 뒤떨어진 여행자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제주의 독립서점은 단지 책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다. 책방 주인의 취향에 따라 선정한 책을 전시하거나 감성적인 소품을 판매한다. 책방 주인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담은 정성...
2021.03.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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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에 한달 걸려도 좋아"…20대에 부는 '아날로그 열풍'
"다른 곳에선 이런 사진 못 찍습니다. 대부분 필름을 사용하지 않거든요."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한적한 주택가. 1970~1980년대에 지어진 주택들이 즐비한 골목에 최근 사람들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지난 17일 이곳에 자리잡은 '연희동 사진관'을 찾은 윤...
2017.08.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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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독립서점 한자리에…국내 최대 책 잔치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책 관련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확 달라진다. 음악전문서점 라이너노트, 시집전문서점 위트앤시티컬 등 전국의 개성 있는 독립서점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유명 작가들이 ‘나만의 책’을 추천해주는 등 관객과 독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대...
2017.06.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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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아닌 '취향'을 산다…대학가 서점의 이유있는 부활
[ 조아라 기자 ] "이 책은 여기서만 팔아요."서울 마포구 아현 재정비촉진지구 후미진 골목의 상가 건물 1층. 간판도 없는 한 가게 앞에 맥주와 와인병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었다. 지난 2일 이 가게 앞에서 만난 이대생 윤지원 씨(21)는 "예전에 우연히 이 책에 실린...
2017.03.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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