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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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했다" 성폭행男 주장에…"난 동성애자" 커밍아웃
술자리에서 처음 보는 유부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2년 전 학원 강사인 지인과 사업 관련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단둘이 술자리를 갖게 됐다.A씨는 당시 과음하면 기억이 사라지는 ...
2024.04.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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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범과 동성애자의 짓밟힌 사랑…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정치범과 동성애자. 두 명의 죄수가 차가운 감방에서 꽃피운 사랑이 짓밟힌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가 이야기하는 사랑은 비극이다.이 둘은 정반대의 사람이다. 남자로 태어났지만 내면은 여자인 ‘몰리나’는 정치나 사상에 관심이 ...
2024.01.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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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월가 금융맨, 그리스 급진좌파 이끈다
그리스 최대 야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 대표에 골드만삭스 출신 동성애자인 스테파노스 카셀라키스(35·사진)가 선출됐다. 26일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카셀라키스는 지난 24일 당 대표를 뽑는 결선투표에서 56.69%를 득표해 승리했다. 시리자의 전임 당 대표였던 알렉시...
2023.09.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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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가 출신이 급진좌파 수장에 올라…그리스 정계 '대이변'
그리스 최대 야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 대표에 골드만삭스 출신 동성애자인 스테파노스 카셀라키스(35‧사진)가 선출됐다. 친(親)시장 정책으로 민심을 사로잡은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에 대항하기 위해선 변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유권자들이 파격적인 선택을 내렸다는 분석...
2023.09.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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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동성애 사형' 집행되나…20세 남성 첫 기소
최근 동아프리카의 우간다 검찰은 한 남성을 '동성애 처벌법'을 적용해 기소했다. 해당 법을 위반하면 최대 사형에 처할 수 있다. 우간다는 보수적이고 종교적 색채가 강해 성소수자에 대한 반감이 짙은 국가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간다 검찰은 한 20세 ...
2023.08.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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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무슬림-여장남자 등장 광고' 했다가…삼성전자 '진땀'
삼성전자가 싱가포르에서 작년 연말 공개한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와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 광고를 지난 19일 삭제했다.무슬림인 어머니와 드래그퀸(여장을 하는 남성 성소수자) 아들이 등장한 광고에 현지 무슬림 단체에서 불만을 표했기 때...
2022.01.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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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자' 美흑인선수 이어 '마오 배지' 中선수들도 정치색 논란
2020 도쿄올림픽 사이클 여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따낸 중국 선수단이 마오쩌둥 전 주석을 형상화한 배지를 달고 시상대에 올라 올림픽 헌장 위반 논란을 빚었다.지난 2일 중국 사이클 여자 단체 스프린트 선수인 바오산쥐와 중톈스가 우승한 뒤 마오쩌둥 배지를 부착하고 시상대에 선 게 정치적 의사 표현 행위로 간주될 수 있어서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1.08.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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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6명 입양해 홀로 키우는 英 동성애자 30대 남성 [박상용의 별난세계]
영국에서 여섯 번째 아이를 입양해 양육하고 있는 동성애자 독신 남성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다.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잉글랜드 북부 허더즈필드에 사는 벤 카펜터(37)는 21세에 첫 아이를 입양했다. 그는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돕겠다고 다짐하고는 수년에...
2021.06.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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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대 성소수자, 남성들에 집단 성폭행 "게이라 당해"
브라질에서 20대 남성 동성애자가 무장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의 22살 남성 동성애자 A씨는 산타카타리나주(州) 주도 플로리아노폴리스에서 남성 3명에게 공격을 당했다. 이들은 A씨를...
2021.06.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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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토르' 이어 동성애자 '캡틴' 등장…마블의 시도 통할까 [글로벌+]
'어벤져스', '토르', '아이언맨', '캡틴 마블' 등으로 유명세를 얻은 마블 코믹스가 성 소수자 '캡틴 아메리카'를 선보인다. 마블 코믹스는 16일(이하 현지시간) "6월 '성 소수자 인...
2021.03.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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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첫 공개 성소수자 장관 탄생…국토안보부엔 라틴계 장관
피트 부티지지 교통장관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받았다. 이로써 그는 미국 역사상 각료에 임명된 최초의 공개적인 동성애자(게이)이며 최연소 각료 가운데 한 명이 됐다.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부티지지는 상원 표결에서 86대 13으로 인준을 받았다. 앞서 바이든 대...
2021.02.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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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통장관에 38세 부티지지 발탁…최초의 '성소수자 장관' 탄생하나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 교통부 장관에 민주당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38·사진)이 발탁됐다.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부티지지는 미 역사상 공개적으로 동성애자라고 밝힌 첫 장관으로 기록된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1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부티지지를 교통장관 후보로 지명하며 “일자리, 인...
2020.12.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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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향한 비난에…정 총리 "방역에 도움 안 돼"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태원 클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동성애자 등 성소수자들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비판했다. 정 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특정 커뮤니티에 대한 비난...
2020.05.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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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총선 '동성애자 결혼 합법화' 부상… "시간 문제"
독일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이 동성애자 결혼합법화 지지를 차기 연합정부 참여 조건으로 내걸었다. dpa 통신은 사민당 소속 하이코 마스 법무장관이 "이건 정의의 문제"라며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렇게 되자 동성애자 결혼 합법화는 9월 총선의 주요 쟁점으로 급부상했다. 야당인 녹색당 역시 최근 동성애자 결혼 합법화를 차기 연정 참여 ...
2017.06.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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