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
무리한 금융사업 확장에 침몰한 '동양號'…투자자 4만명 1.6兆 피해
“사랑하는 딸들아! 이 무거운 십자가를 너희에게 넘기지 않기 위해 기도드린다.” 1971년 9월 23일 늦은 밤. 당시 55세 이양구 동양그룹 창업자의 일기장에 눈물이 떨어졌다. 동양시멘트의 ‘회사정리’(현 법정관리)를 신청하...
2019.11.01 17:32
-
'동양그룹 사태' 5년6개월 만에 마무리
옛 동양그룹 계열사 중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동양인터내셔널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5년6개월 만에 종료됐다. ‘동양그룹 사태’로 인한 피해자 보상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2일 동양인터내셔널의 회생절차를 종결했다. 회생계획에 따라 피해자에 대한 현금 변제를 끝낸 동양인터내셔널은 100억원가량...
2019.04.16 17:41
-
동양 vs 오리온 '자매의 전쟁'
동양그룹을 둘러싼 처형과 제부의 상속재산 싸움이 검찰 조사 선상에 올랐다.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그의 아내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의 친언니인 이혜경 전 동양그룹 부회장 간 갈등이 고소전으로 번지면서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관계자는 13일 “담 회장 관련 사건을 배당받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담 회장이 받는 혐의는 특정경제범죄법위반(횡...
2017.04.14 07:06
-
현재현 전 동양회장 파산 선고
대규모 ‘사기성’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발행해 투자자 4만여명에게 피해를 준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67·사진)에게 파산이 선고됐다. 권창환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3단독 판사는 19일 동양그룹 CP 발...
2016.09.19 18:49
-
법원,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 개인파산 선고
법원이 대규모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으로 수많은 피해자를 낸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에게 개인파산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단독 권창환 판사는 19일 동양사태 피해자 A씨 등이 낸 현 전 회장의 개인파산 신청을 받아들였다.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
2016.09.19 11:21
-
< 인사 > 동양그룹 (10월1일자)
동양시멘트# 부 사 장 : 정호용 조석현 권오규 권보상# 전 무 : 안병엄 채부영 이범주# 이사대우 : 이해성 동양투자금융# 상 무 : 염영선# 이사대우 : 이근택 동양제과# 이사대우 : 공국남.
1990.09.19
-
동양그룹, 장학금전달...115명대상 5천20만원
동양그룹창업자 고 이양구씨가 설립한 서남재단(이사장 이관희)은30일 상오 불교방송국 공개홀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 115명에게 모두5천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서남재단은 지난해 기금을 63억원으로 늘렸으며 사회문화사업과장학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서남재단은 내년부터 장학금수혜인원을 현재보다 50% 늘릴 예정이다.
1990.08.30
-
동양그룹, 임원세미나 열어
동양그룹은 3일과 4일 양일동안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70여명의 그룹사임원을 대상으로 한 "21세기를 향한 동양그룹의 성장전략"이라는 그룹임원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88년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세미나는 구본호 KDI원장,이규태 조선일보 논설위원등의 특강과 각사 임원간의 일체감조성을 위한행사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양그룹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매년 ...
1990.03.03
-
>>> 동정...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9일 취임식 <<<
한 일 은 행 * 임원부속실장 이 명 수 * 국제부조사역 정 규 상 * 국제부조사역 (캐나다 한일은행파견) 박 용 엽
1989.12.08
-
동양그룹 새 회장에 현재현씨
동양그룹은 26일 긴급소집된 사장단 회의에서 현재현 동양시멘트사장을제2대 동양그룹회장으로 추대했다. 현회장(40)은 지난 18일 타개한 창업주 이양구회장의 큰 사위로 그동안동양시멘트 동양증권 동양베네피트 생명보험등 주력기업들을 맡아왔다. 현회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을 졸업한후 미 스탠포드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대학재학중 사법고시에 합격해 부...
1989.10.26
-
동양그룹 창업주 이양구회장 별세
동양그룹 창업주인 이양구회장이 18일 하오 6시 10분 서울 성북구 성북동330의 291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4 세 이회장은 함흥 출신으로 지난 47년 동양식량공사 부사장을 시작으로동양제과, 동양시멘트의 사장, 회장등을 역임했다. 발인 21일 상오 8시 TEL. (741) 0533-6
1989.10.19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