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학생들
-
부산 동의대에 임시휴교령...교육권보호 위한 불가피한 조치
*** 서울교대 이어 두번째 *** 문교부는 3일 학생들에게 납치된 의경들을 구출하는 과정서 발생한화재로 6명의 경찰관이 사망하는등의 참사를 빚은 부산 동의대(총장이병돈)에 대해 휴교령을 내렸다. 문교부는 이날 동의대에서 발생한 사건을 중대사태로 판단, 선량한 다수학생과 학교의 교육권보호를 위해 이 대학이 자체적으로 이틀간 임시휴강키로했으나 교육법시행령 제...
1989.05.03
-
>>> 한국경제신문 사설 (4일자) <<<
** 기어코 독을 깨는가 ** 행여나하고 마음을 조여오던 말없는 다수 국민들에게서 기어코 올것이오나보다 하는 탄식의 소리가 들린다. 민주주의가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새삼 절감하면서 그래도 이런때일수록 사태가 침착하게 원만히 수습되기를 먼저 바랄 뿐이다. 부산 동의대의 사고는 결코 돌발사건이 아니다. 무수히 거듭된 불장난이 드디어 일을 저지른 것에 불과하다,...
1989.05.0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