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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어딘가 친숙한 햄릿 공주님의 막장 복수극…국립극단 ‘햄릿’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니라!"셰익스피어의 <햄릿>은 이런 가부장적인 대사가 많다. 1601년에 발표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당연한 일이다. 왕자 햄릿이 자신의 아버지인 선왕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숙부를 복수한다는 막장 치정극. 이야기를 주도하는 주인공도 남자고,...

      2024.07.08 17:15

      어딘가 친숙한 햄릿 공주님의 막장 복수극…국립극단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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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듣기에 따라서는 궤변 같지만 그분은 남하구 다른 묘한 철학을 지니구 계셨습니다.” “그걸 한번 들려줄 수 없소?” “그분은 세상이 어지럽구 더러울 때는 그것을 구하는 방법이 한 가지밖에 없다구 하셨습니다. 세상을 좀 더 썩게 해서 더 이상 그 세상에 썩을 것이 없...

      2021.07.26 09:01

      ☞ 포인트
    • 설명은 없다! 오직 인물의 대사와 행동만 있을 뿐이다!

      최 노인 : (화단 쪽을 가리키며) 저기 심어 놓은 화초며 고추 모가 도무지 자라질 않는단 말이야! 아까도 들여다보니까 고추 모에서 꽃이 핀 지는 벌써 오래전인데 열매가 열리지 않잖아! 이상하다 하고 생각을 해 봤더니 저 멋없는 것이 좌우로 탁 들어 막아서 햇볕을 가렸...

      2021.04.05 09:00

       설명은 없다! 오직 인물의 대사와 행동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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