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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흐마니노프

    • '러시아 대가' 루간스키, 열 손가락으로 담아낸 바그너의 정수

      지난해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충격을 준 연주자가 있다. 러시아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52)다. 그는 작년 12월 KBS교향악단과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전곡 연주에서 단순한 차력쇼 이상의 예술적 경지를 보여줬다. 한동안 '라흐마니노프 하면 루간스키&...

      2024.11.06 17:03

      '러시아 대가' 루간스키, 열 손가락으로 담아낸 바그너의 정수
    • 한경arte필하모닉이 수놓은 가을의 선율…'커피 축제' 피날레 장식 [2024 청춘, 커피 페스티벌]

      이제 막 노을이 내려앉기 시작한 가을 하늘 아래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은 클래식 선율로 가득 찼다. 대형 스크린을 타고 한경arte필하모닉의 공연 영상이 펼쳐지면서다.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펴고 앉은 관객들은 가을 저녁 클래식 선율에 귀를 기울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2024.10.13 18:30

      한경arte필하모닉이 수놓은 가을의 선율…'커피 축제' 피날레 장식 [2024 청춘, 커피 페스티벌]
    • 브람스를 디캔딩하다, '임윤찬 스승' 손민수 매직!

      지난 9월 4일(수) 오후 8시 'KBS교향악단 제805회 정기연주회 : 전원의 브람스, 그 내면의 풍경'이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피아노는 ‘임윤찬의 스승’인 손민수가 연주했고, KBS교향악단은 윤 메르클이 지휘했다. 이날의 레퍼...

      2024.09.30 18:24

      브람스를 디캔딩하다, '임윤찬 스승' 손민수 매직!
    • 한없이 따사로운 음악의 탐구자, 94년생 피아니스트 신창용

      음악가의 인생에서 30대는 정답이 없어지는 나이다. 10·20대까지는 모두가 비슷한 목표를 향한다. 좋은 학교와 선생님을 만나고,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그렇게 누구나 겪는 도전과 실패를 통해 잠재된 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나면 30대부터는 연주자...

      2024.09.30 09:45

      한없이 따사로운 음악의 탐구자, 94년생 피아니스트 신창용
    • 부소니 콩쿠르 5관왕 박재홍…"라흐마니노프 아름다움에 매료"

      “라흐마니노프를 연주하다 보면 잔인하리만큼 아름다운 순간이 많아요. 그 향에 취해버릴 때가 있죠. 그런 ‘함정’에 빠지지 않고 페이스를 지키며 연주하려고 해요.”(피아니스트 박재홍)이탈리아 부소니 콩쿠르에서 무려 5관왕(202...

      2024.08.15 17:26

      부소니 콩쿠르 5관왕 박재홍…"라흐마니노프 아름다움에 매료"
    • 국내 청취 습관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무대, 국립심포니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를 오는 31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스트라빈스키와 라흐마니노프는 친숙한 러시아 출신 작곡가들의 곡이지만, 프랑스와 조지아 출신 음악가들을 ...

      2024.08.14 13:40

      국내 청취 습관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무대, 국립심포니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
    • 부소니의 스타 박재홍, 데카 신보 첫 곡만 200번 넘게 녹음한 이유

      "라흐마니노프를 연주하다보면 잔인하리만큼 아름다운 순간이 많아요. 그 향에 취해버릴 때가 있죠. 그런 '함정'에 빠지지 않고 페이스를 지키며 연주하려고 해요."(피아니스트 박재홍)이탈리아 부소니 콩쿠르에서 무려 5관왕(2021)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클래식...

      2024.08.13 21:26

      부소니의 스타 박재홍, 데카 신보 첫 곡만 200번 넘게 녹음한 이유
    • '파리의 에투알' 박세은… 월드 클래스 발레를 선사해줬다

      올림픽으로 인해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파리. 그곳에서 온 프랑스 최고의 무용수들이 한국에서 축제같은 무대를 펼쳤다. <파리 오페라&nb...

      2024.07.24 15:46

      '파리의 에투알' 박세은… 월드 클래스 발레를 선사해줬다
    • 英로열발레단 초고속 승급…'한국판 빌리 신화' 전준혁

      “준혁, 퍼스트 솔리스트로 승급하면 너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 “안 될 이유가 있을까요? (Why not?)”영국 런던 ‘로열발레단’ 최초의 한국인 발레리노 전준혁(26)이 지난달 말 케빈 오헤어 단장...

      2024.07.07 17:55

      英로열발레단 초고속 승급…'한국판 빌리 신화' 전준혁
    • 100년 역사 英로열발레단 초고속 승급…'한국판 빌리 신화' 전준혁

      “준혁, 퍼스트 솔리스트로 승급하면 너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안 될 이유가 있을까요? (Why not?)” 영국 런던 ‘로열발레단’ 최초의 한국인 발레리노 전준혁(26)이 지난달 말 케빈 오...

      2024.07.03 15:23

      100년 역사 英로열발레단 초고속 승급…'한국판 빌리 신화' 전준혁
    • 숨이 턱 막히는 아름다움이 뭔지 소리로 보여준 플레트뇨프

      이렇게 느슨하고, 덜 뜨겁고, 조용하고, 무심하게 연주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다. 플레트뇨프의 라흐마니노프는 그렇게 다가왔다. 플레트뇨프의 ‘라흐마니노프 프로젝트’가 한국에서도 열렸다. 말 그대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

      2024.06.30 16:21

      숨이 턱 막히는 아름다움이 뭔지 소리로 보여준 플레트뇨프
    • 미하일 플레트네프 "연주할 때는 모두 잊어요, 심지어 관객조차도"

      러시아 출신 미하일 플레트네프(67)는 1978년 스물한 살의 나이로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둔 유명 피아니스트다. ‘20세기 피아노의 거장’을 꼽을 때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 음악가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그를 두고...

      2024.06.24 18:07

      미하일 플레트네프 "연주할 때는 모두 잊어요, 심지어 관객조차도"
    • 피아노 거장 부흐빈더·플레트네프, 저마다 협주곡 전곡 프로그램 선사

      클래식 음악계의 두 거목이 협주곡 전곡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달 26일과 30일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77·사진)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27~28일에는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미하엘 플레트네프(67)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

      2024.06.24 18:06

      피아노 거장 부흐빈더·플레트네프, 저마다 협주곡 전곡 프로그램 선사
    • 두 거장의 협주곡 향연, 여름 밤을 물들인다

      클래식 음악계의 두 거목이 협주곡 전곡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달 26일과 30일에는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77)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27~28일에는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미하엘 플레트네프(67)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선보인다. ...

      2024.06.24 16:04

      두 거장의 협주곡 향연, 여름 밤을 물들인다
    • '피아노 거장' 플레트네프 "저는 청중을 위해 연주하지 않습니다"

      러시아 출신 미하일 플레트네프(67)는 1978년 스물한 살의 나이로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둔 명피아니스트다.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20세기 피아노의 거장’을 꼽을 때 언제나 빠지지 않는 음악가로도 유명하다. 기존 틀에서 벗어난 ...

      2024.06.19 14:24

      '피아노 거장' 플레트네프 "저는 청중을 위해 연주하지 않습니다"
    • 러시아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 한국 온다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방한해 리사이틀을 연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루간스키 내한 공연이 오는 11월 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30일 전했다.한국을 즐겨 찾는 피아니스트인 루간스키는 1994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자(1위 ...

      2024.05.30 15:55

      러시아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 한국 온다
    • 日 '장미의 마을'에 낭만과 서정의 브람스 꽃피우다

      2024년 후쿠야마 국제음악제가 막을 내렸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무려 15회의 공연으로 꾸며진 알차고 밀도 높은 페스티벌이었다. 올해 음악제의 호스트 오케스트라로 초대받은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은 세 차례의 스쿨 콘서트와 개막 및 폐막 공연 등 주요 공연을 무...

      2024.05.13 18:42

      日 '장미의 마을'에 낭만과 서정의 브람스 꽃피우다
    • 낭만과 서정의 브람스를 日 ‘장미의 마을’에 심었다

      2024년 후쿠야마 국제 음악제가 폐막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5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무려 15회의 공연으로 꾸...

      2024.05.13 13:36

      낭만과 서정의 브람스를 日 ‘장미의 마을’에 심었다
    • 국립심포니, 낭만주의적 음악 드라마 펼친다…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협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5월 12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러시아 최후의 낭만주의자’ 라흐마니노프의 세 번째 피아노 협주곡과 ‘프랑스 ...

      2024.04.23 11:08

      국립심포니, 낭만주의적 음악 드라마 펼친다…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협연
    • 6번 커튼콜 내내 "원더풀"…홍콩 사로잡은 한경arte필하모닉

      “정말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처음 소리를 들어본 악단이었는데,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어요.”지난 12일 홍콩 침사추이 홍콩문화센터 콘서트홀.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연예술 축제인 홍콩 아트 페스티벌로부터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현지 초청받은 한경아르떼필...

      2024.03.13 18:37

      6번 커튼콜 내내 "원더풀"…홍콩 사로잡은 한경arte필하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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