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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산 한국의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

      소프라노 조수미가 세계 무대에 데뷔한 해는 1986년이다.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 중 질다 역으로 처음 무대에 섰다. 이탈리아인을 제외한 외국인들도 주역으로 데뷔하기 힘든 시절이었다. 그런데 동양인인 조수미가 질다 ...

      2024.09.30 09:37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산 한국의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
    • 금지된 사랑의 비극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1835)는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하지만 이탈리아 베로나가 무대인 ‘로미오와 줄리엣’과 닮은 면이 많다. 해묵은 원수 가문의 청춘남녀가 우연히 사랑에 빠졌다가 반대에 부딪혀 맺...

      2021.06.22 17:16

       금지된 사랑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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