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트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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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제동'
미국 의회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무산시키려는 태세다. 미 산업화의 상징과도 같은 기업이 타국에 넘어가면 국가 안보와 제조업 기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의회에서 주장하고 있는 초당적 견해다.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J D 밴스(오하이오), 조시 홀리(미주리) 등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3명은 이날 재...
2023.12.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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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국가 안보와 직결"…US스틸 매각 저지 나선 美의회
미국 의회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무산시키려는 태세다. 미 산업화의 상징과도 같은 기업이 타국에 넘어가면 국가 안보와 제조업 기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의회에서 주장하고 있는 초당적 견해다.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J D 밴스(...
2023.12.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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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대세로 떠오른 리쇼어링…"산업자동화·건설·반도체株 기회"
미국에서 해외로 이전했던 생산시설을 본국으로 다시 들여오는 ‘리쇼어링’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미·중 갈등, 코로나19 재유행,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해외 공급망 불안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월가에선 리쇼어링의 수혜를 ...
2022.09.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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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세된 '리쇼어링'…반사이익 볼 종목 따로 있다
해외로 이전했던 생산시설을 본국으로 다시 들여오는 ‘리쇼어링’이 미국의 산업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월가가 리쇼어링 수혜주 찾기에 나섰다. 산업 자동화, 건설, 반도체, 지역은행 등 4개 업종이 미국 내 생산설비 확장에 따른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평가 받았다. 美 중서부서 리쇼어링 뚜렷19일(현지시간) ...
2022.09.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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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울산 한가운데 그린벨트 풀어 산단·신도시 조성…인구 확 늘리겠다"
“대한민국 최고의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습니다.”김두겸 울산시장(64)은 2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울산이 대한민국 산업 수도로 다시 일어서느냐, 노후한 공장도시로 주저앉느냐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세...
2022.07.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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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승리州 의석수 줄어든다…정치판 흔드는 인구변화
미국의 새 인구 조사에서 공화당 강세지역인 ‘선벨트’ 인구가 늘어난 반면 민주당 우세지역인 동부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업지역) 인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변화에 따라 각 주에 걸린 연방 하원의원 및 대통령 선거인단 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당장 내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미 인구조사국은 26일(현지시...
2021.04.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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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수 텃밭 인구 늘어…내년 중간선거 공화당 웃나 [주용석의 워싱턴인사이드]
미국이 10년마다 하는 인구 조사에서 공화당 강세 지역인 남부 '선벨트' 인구가 늘어난 반면 민주당 우위인 동부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업지역) 인구는 감소했다. 인구 변화에 따라 각 주에 걸린 연방 하원의원 수와 대통령 선거인단 수가 달라진다. 이에 따라 ...
2021.04.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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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과 치유'…미국은 바이든을 선택했다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46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가 승리하면서 미국이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됐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이 선거 부정을 주장하며 대법원 소송 등을 벌이겠다고 나서 민주주의와 선거, 결과에 대한 승복 등 이슈가 불거지고 있다.바이든은 12일 현재 선거인단 279명을 확보해 과반인...
2020.11.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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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우세…트럼프 "개표중단 소송·재검표" 총력전 [미국 대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이하 현지시간) 핵심 경합주 중 하나인 '러스트벨트'를 겨냥한 소송전에 돌입했다. 트럼프 캠프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와 미시간주에서 개표중단 소송을 내고 위스콘신주에서는 재검표를 요구했다. 이들 경합주에서 대선 개표가 종반...
2020.11.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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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트벨트에서도 뒤지는 바이든, 막판 역전할 수 있을까 [미국 대선]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사진)가 3일(이하 현지시간) 실시된 대선에서 승기를 잡을 것이라 기대했던 북부 3개 경합주 초반 득표전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현재 61% 개표가 진행된 펜실베이니아주에서 15.1%포인트, ...
2020.11.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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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에 운명 건 트럼프…바이든은 오바마와 미시간 출격
미국 대선 판세를 좌우하는 경합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3%포인트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가 하루에도 여러 주(州)를 누비는 광폭 행보로 백인 보수층 표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는 대선 전 마지막 주말인 지난달 31일에도 펜실베이니아에서만 4곳을 찾아 연설했다. 바이든은 과거 러...
2020.11.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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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바이든?…JP모간 "트럼프 2기 대비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미국 현지에서 힘을 얻고 있다. 투자은행 JP모간체이스는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사진)을 초청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JP모간의 마르코 콜라노비치 전...
2020.09.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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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8개월째 마이너스 물가…지역경제 '디플레 그림자' 짙어졌다
울산과 경남, 경북, 충남 등 제조업체 생산 공장이 몰려 있는 지방을 중심으로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한국판 ‘러스트 벨트’로 꼽히는 지역들이 제조업 업황 부진에 소비 침체가 겹치면서 디플레이션 초입에 들어섰다...
2019.10.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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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일자리만큼은 지켜낼 것"…러스트벨트에 퍼지는 희망가
미국 미시간주 플린트시 도로 곳곳에는 움푹 꺼진 구멍들이 헤아릴 수 없었다. 차가 그 위를 지날 때마다 요동쳤다. 제리 페나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과장은 “시내에서 속도를 내다가 타이어에 펑크가 나는 일이 흔하다”고 말했다.플린트시에는 19...
2017.01.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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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칼' 트럼프노믹스…"중국서 투자 제안" vs "최악 대비해야"
미국 미시간주 캔턴시의 호세 레이스 유니버설프로덕트 대표(61)는 30년 전 멕시코에서 이민 와 자수성가한 중소기업인이다. 그는 자재 등을 수입해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FCA) 등 미국 자동차 업체와 월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다.캔턴시 본사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기대지수가 1980년 이후 최고치&rdqu...
2017.01.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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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트 벨트(Rust Belt)
드넓은 미국에는 지구상의 모든 지형이 다 있는 것 같다. 만년설(로키산맥)부터 협곡(그랜드캐니언), 사막(데스밸리), 늪지(플로리다)…. 판이한 자연조건에 경제·문화적 특성이 더해져 독특한 지역색이 형성된 게 미국이다.진작부터 미국 언론은 비슷...
2016.08.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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