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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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루블화 2년 만에 최악인데…푸틴, 몰래 웃는 이유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자국 은행에 대한 미국 제재의 영향으로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6일(현지시간) 국제 외환시장에서 루블화는 1주 전보다 4.87% 오른 달러 당 105.49루블에 거래됐다. 이날 한때 107루블을 돌...
2024.11.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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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 돕는 국가·기업 등 500곳 이상 추가 제재"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500개가 넘는 대상에 경제 제재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캘리포니아주에서 러시아 반정부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유족을 만난 뒤 기자들에게 “23...
2024.02.2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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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시아 관련 500개 제재…우크라에는 미사일 지원"
미국이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가하고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22일(현지시간) 밝히며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총력을 가할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사망 사건에 대해 러시아에 책임을 묻겠다고 ...
2024.02.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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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버티기에…우크라 반격도, 서방 제재도 교착 상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선에 이어 대러시아 경제 제재도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서방이 러시아 경제를 반토막 낼 기세로 제재를 가했지만 러시아가 자생 방안을 찾으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서방이 러시아 경제를 재빨리 무너뜨리지 못한 것은 우크라이나가 서방 지원에도 불구하고 전선에서 교착에 빠진 상황과 닮았다”고 보도했다. ...
2023.08.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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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통에 100만명 탈출…"일할 사람이 없다" 위기의 러시아
러시아 경제가 노동력 감소로 인해 성장 동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인 수십만명이 모국을 떠나고 남성 30만명이 강제동원된 여파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 경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수십만 명의 노동자가 러시아를 떠나거나 최전선으로 파견되면서 수십 년 만에 최악의 노동 경색이 발...
2023.06.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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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때문에 회사 망할 판"…예비군 동원 피해 전세기에 재택까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분 동원령’을 내려 러시아 예비군 30만명을 징집하기로 한 결과 러시아 경제의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푸틴 대통령의 부분 동원령에 따라 러시아의 노동력 부족이 심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업률이 기록적으로 낮을 만큼 노동시장이 경색된 가운데 부분...
2022.09.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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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싫어"…조국 떠나는 '고학력' 젊은 러시아 인재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조국을 떠나는 러시아인들이 급증했다. 이중 상당수가 젊은 고학력 인재들이라 중장기적으로 러시아의 첨단산업이 위축되고 경제발전 역시 저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비영리단체 OK러시안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30만명 가량의 러시아인이 출국했다고&nbs...
2022.04.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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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갑자기 美 주식 '사라'…월가의 반응은?
뉴욕 증시에선 방향을 종잡을 수 없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지수는 뉴스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고 있습니다.3일(미 동부 시각) 아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2차 평화 협상이 시작되고, 이란 핵 협상이 곧 타결될 것이란 뉴스에 한때 배럴당 119달러까지 치솟...
2022.03.0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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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발주처로 급부상한 러시아…韓조선업, 경제 제재 영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이 되면서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 러시아 경제 제재도 본격화되고 있다. 갈등이 심화될 경우 최근 주요 선박 발주국으로 떠올랐던 러시아가 고객군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25일 증권업계 분석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
2022.02.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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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규모 한국 앞질러… "GDP 세계 12위→11위로 상승"
러시아 경제규모가 한국을 앞질러 세계 11위로 올라선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러시아의 국내총생산(GDP)은 1조5천800억 달러로 1조5천300억 달러인 한국을 앞질렀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러시아와 한국...
2018.07.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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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덕분에…떼돈 번 러시아 억만장자들
친(親)러시아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 억만장자들의 재산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부호의 자산 원천인 천연가스 수출이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활황이었고 미·러 관계 개선 기대로 러시아 기업 주가가 많이 뛰었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주간 포브스는 9일(현지시간)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2017.01.1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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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는 여전히 '울상'
러시아 경제는 여전히 어렵다.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6% 줄었다. 지난해 이후 여섯 분기 연속 경기 침체다. 경제가 뒷걸음질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국제 유가 약세와 서방의 경제제재다. 2014년 배럴당 100달러(미국 서부텍사스원유 기준)를 넘었던 원유 가격이 2년 만에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러시아는 재정 수입...
2016.08.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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