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의 뿌리에 드리운 ‘여자 노예’의 그림자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초기 러시아 사회에서 남자 노예는 홀로프(холоп), 여자 노예는 라바(раба)라고 불렸다.12세기에 편찬된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법전인 '루스카야 프라브다'에 따르면 이들 노예의 지위는 비참했다.제대로 된 처우는 꿈도 못꿨다. 노예가 자유...

2024.03.16 06:00

고민석 변호사 "한국어 서툴다고 억울한 일 당하게 둬선 안되죠"

“한국에는 25만 명 안팎의 러시아어권 외국인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한국어를 모른다는 이유로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이들을 위해 앱을 개발했습니다.” 지난 1월 한국 법을 러시아어로 알려주는 앱 라이프인코리아(LifeI...

2021.03.09 17:56

관광공사, 러시아어 통역원 양성 계획 검토

올겨울 추위는 12월 하순께나 닥칠 것으로 보인다. 중앙기상대는 30일 ''12월 기상전망''을 통해 중순까지는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으며 12월초에 잠시추워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하순부터 추위가 시작되겠다고 내다봤다. 기상대는 그러나 "12월중순까지는 4-5일주기로 기압골이통과할 때마다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특...

1990.11.30

러시아어 제2외국어 채택 여론 높아...외국어대, 문교부에 건의

한.소양국의 정식 수교로 과학, 문화, 경제분야에서의 협력관계가점차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어를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제2외국어로 채택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학계등 관계전문가.일부 대학은 소련이 현재 유엔을 비롯한 각종국제기구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미치는 영향력과 한.소간의 경제협력증진등 관계발전을 감안 할 때 소련 전문가의 양성...

1990.10.22

소련인교수가 최초로 러시아어 강의

부산 동래구 온천장에서 새 온천공이 발견됐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동래관광호텔(대표 신문석)건설팀이 호텔신축을위해 호텔부지내에서 지하수 굴착작업을 하던중 대량의 용출량을 보이고있는 온천공 2곳을 발견, 신고해 왔다는 것이다. 2개의 온천공은 모두 지하 2백m 지점에서 터졌으며 1호공(동래구온천동 66)은 수온 42도에 하루 6백6t, 2호공(동래구 온천...

1990.08.28

대기업, 러시아어등 전공학생 확보경쟁

올림픽을 계기로 일기 시작한 동구권붐을 타고 대기업들이 이의 진출 을 겨냥해 러시아어등을 전공한 학생이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확보전쟁 에 나서고 있다. 현대 삼성 럭키금성등 대기업 그룹은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한 학생 들을 서로 많이 확보하기위해 특별입사기회를 제공하고 있는가 하면 특별 장학금지급및 이의 추천을 검토하고 있다. 이바람에 금년 취업시즌엔 비...

198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