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창업자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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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법무법인 동인 대표 "세전 매출의 65% 배당…동인에 둥지 틀면 안 떠나요"
‘수학과 법학의 만남.’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이듬해인 1973년 사법시험(사법연수원 5기)에 합격한 법무법인 동인의 창업자 이철 대표변호사(사진)를 두고 하는 말이다. 올해로 창업 13주년인 동인이 변호사 137명의 10대 대형로펌으로 급성...
2017.02.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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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법무법인 바른 대표 "변호사는 신뢰 파는 직업…올바름이 우리 업의 기준이죠"
법무법인 바른은 판사 출신 3명이 만든 토종 로펌이다. 강훈(사법연수원 14기), 김재호(16기), 홍지욱(16기) 변호사의 창업 당시 나이가 각각 44세, 36세, 36세였다. 판사 경력은 모두 10년이 넘었지만 부장판사로 승진하기 전이었다. 처음부터 사무실 2개 층...
2017.02.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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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무 전 세종 대표 "유리그릇처럼 깨지기 쉬운 평판…변호사의 자산은 올바름"
2013년 8월 세종을 떠났지만 그는 지금도 로펌 대표다. 바른사회운동연합 등 시민단체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마련할 요량으로 그해 12월 후배와 법률사무소(신앤박)를 차렸는데 현재 변호사만 벌써 12명이다. 법무법인 세종 설립자 신영무 대표 이야기다. 그의 주변에는 늘...
2017.01.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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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일 화우 대표변호사 "로펌도 대형화·글로벌화로 4차 산업혁명 대비해야"
윤호일 화우 대표변호사(73)는 대표적인 ‘소년 등과’ 케이스다. 서울대 법대 4학년 때 사법시험(4회)에 합격했고, 공군 법무관을 거쳐 27세이던 1970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 서울 삼성동 화우 사무실에서 최근 만난 윤 대표는 &l...
2016.12.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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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은 돈·권력보다 법치주의 추구하는 가치집단 돼야"
국내 로펌들의 덩치가 몰라보게 커졌다. 영국 미국 등 글로벌 로펌도 한국 변호사들의 실력을 인정한다. 개인 법률사무소에서 벗어나 서구식 로펌이 한국에 등장한 지 불과 30~40년 만의 일이다. 법률시장 개방과 장기 불경기로 주춤하고는 있지만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
2016.11.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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