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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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 두 리더의 엇갈린 운명
미국 역사상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과 인기 있는 대통령은 같은 시기에 등장했다. 과거 대공황이 미국을 강타했을 때 대통령은 허버트 후버였다. 백악관 입성 당시만 해도 널리 존경받은 그는 몇 년 새 국민의 신망을 완전히 잃어버렸고, 그 결과 1932년 대선에서 역대 가장...
2024.12.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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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엔 어떤 리더가 필요한가… 후버와 루스벨트의 차이 [서평]
미국 역사상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과 인기 있는 대통령은 같은 시기에 등장했다. 과거 대공황이 미국을 강타했을 때 대통령은 허버트 후버였다. 백악관 입성 당시만 해도 널리 존경받았던 그는 몇년 새 국민들의 신망을 완전히 잃어버렸고, 그 결과 1932년 대선에서 역대 가...
2024.12.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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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핵폭탄 만듭니다"…아인슈타인이 美에 쓴 편지, 9월 뉴욕 경매 나온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각하. 최근 핵물리학 연구가 진전되면서 우라늄이 중요한 에너지원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매우 강력한 새로운 유형의 폭탄이 제작될 수도 있습니다. 독일은 우라늄 판매를 중단했다고 합니다. 미국 물리학자들과 만나보셔야 할...
2024.07.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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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루즈벨트 대통령께, 독일이 핵폭탄 모의를 합니다. 아인슈타인 드림" 편지 경매 나온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각하. 최근 핵물리학 연구가 진전되면서 우라늄이 중요한 에너지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매우 강력한 새로운 유형의 폭탄이 제작될 수도 있습니다. 독일은 우라늄 판매를 중단했다고 합니다. 미국 물리학자들과 만...
2024.07.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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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북·러 조약 맹비난…"역사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동"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에 대해 “역사의 진보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동”이라고 25일 비판했다. 사실상 군사동맹으로 평가받는 북·러 조약 체결에 대해 윤 대통령이 공개적...
2024.06.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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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빼면 인플레 1%…그래도 아직 멀었다는 파월 [정인설의 워싱턴나우]
라스트 마일 구간입니다. 2022년 3월부터 시작된 마라톤 같은 긴축 일정의 막바지입니다. 그것도 어느 때보다 빠른 질주였기에 마지막 마일은 모두가 견디기 힘든 시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은 "아직은 촛불을 켤 때가...
2024.02.19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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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러시가 낳고, 루스벨트가 키운 '파나마 햇'
여름도 다 지났는데 무슨 모자 얘기를? 이번 칼럼을 준비하는 필자에게 지인이 던진 의문이다. 그러나 곧 우리를 엄습해올 가을볕(여름을 막 지낸 모두에게 우습게 느껴질지 모르지만)은 꼿꼿하고 시퍼렇게 억센 여름 벼의 고개를 숙이게 하고 초록으로 싱그럽던 고추의 붉음을 더...
2023.09.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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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are you from"이 금기어?…'정체성 정치'의 그늘 [노경목의 미래노트]
최근 미국에서는 "고향이 어디냐(where are you from)"이라는 일상적인 인사말이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고향이 미국이 아닌 사람들을 곤란하게 한다는 이유에서다.이슬람 등 기독교를 믿지 않는 종교인들을 불편하게 한다는 이유로 크리스마스 축하 인사...
2023.03.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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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SOS' 美 함장, 떴다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를 이끌었던 브렛 크로지어 함장을 지지하는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크로지어 함장은 루스벨트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방부에 승조원들의 하선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가 경질됐다. 그의 서한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상부로부터 ‘괘씸죄’에 걸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트...
2020.04.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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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황제의 식탁'
덕수궁이 오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전시실에서 '대한제국 황제의 식탁' 특별전을 연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문화재청 덕수궁과 함께 '대한제국 황제의 식탁 특별전'에 참여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리팀 세프들이 대한...
2019.09.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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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전체 각료회의…"루스벨트外 취임 초 최대 업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첫 전체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취임 이후의 '업적'에 대해 자화자찬했다.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각료회의를 연 것은 취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러시아 스캔들' 위기 속에 흔들리는 조직을 다잡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nbs...
2017.06.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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