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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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르비아 대파하고 올림픽 3연패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3회 연속 올림픽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1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농구 남자부 결승전에서 세르비아를 96-66으로 완파했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연달아 우승한 미국은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미국 남자농구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
2016.08.2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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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 3기' 브라질 남자배구, 이탈리아 꺾고 우승
지난 두 번의 올림픽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무른 브라질 남자배구가 안방에서 마침내 우승 축배를 들었다. 브라질은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배구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세트 스코어 3-0(25-22 28-26 26-24)으로 격파했다. 브라질이 올림픽 정상에 오른 것은 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1...
2016.08.22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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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준, 세계와 격차 확인하며 131위…2시간36분21초
심종섭은 2시간42분42초로 138위 '마라톤 전향 3년 만에' 케냐 킵초게, 올림픽 금메달 손명준(22·삼성전자)이 세계 마라톤의 높은 벽을 확인하며 131위를 기록했다. 손명준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에서 출발해 구하나바하 베이 해변도로를 돌아 다시 삼보드로무로 도착하는 리우올림픽 남자 마라톤 42....
2016.08.2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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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꿈' 손연재, 4위로 아쉽게 메달 무산
러시아 '투톱'·리자트디노바의 높은 벽에 가로막혀 손연재(22·연세대)가 리우 올림픽에서 화려한 날갯짓을 폈으나 올림픽 메달이라는 고지에는 간발의 차이로 닿지 못했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201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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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샷' 박인비, 116년 만에 열린 여자골프 금메달
세계 골프 최초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위업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은메달…中 펑산산 동메달 양희영 공동 4위, 전인지 공동 13위, 김세영 공동 25위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열린 여자골프 ...
2016.08.2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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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람, 한국 다이빙 사상 첫 결승 진출
남자 10m 플랫폼 준결승서 12위로 턱걸이 '한국 다이빙의 미래' 우하람(18·부산체고)이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결승에 진출했다. 우하람은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리아 렝크 수영 경기...
2016.08.2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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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골든커리어그랜드 슬램 보인다
‘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내는 골프 사상 첫 ‘골든커리어그랜드슬램’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섰다.18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
2016.08.19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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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은-신승찬 '값진 동메달'…배드민턴 '노메달' 면했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이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정경은-신승찬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탕위안팅-위양(중국)에게...
2016.08.19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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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한국인 두번째 IOC 선수위원 당선 '쾌거'
2004년 아테네 탁구단식 금메달리스트 출신 문대성 바통 이어받아 8년간 IOC 위원 활동 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승민(34·삼성생명 코치)이 한국인 두 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선수위원이 됐다. 유승민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
2016.08.1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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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4강에서 아지즈와 격돌…최강 우징위 탈락
김소희(22·한국가스공사)가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극적으로 4강에 올랐다. 김소희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8강전에서 파니파크 옹파타나키트(태국)에 6-5로 역전승했다. 3라운드 종료 4초를 남겨놓고 2-4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지만...
2016.08.18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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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김세영, 첫날 1타 차 공동 2위
태국 쭈타누깐 6언더파 단독 1위…전인지는 1언더파 공동 19위 박인비(28·KB금융그룹)와 김세영(23·미래에셋)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첫날 경기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천245야드)...
2016.08.18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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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탁구 간판' 정영식父 "아쉽지만 잘했다, 고맙다"
다섯 살 때부터 탁구채 잡아…지기 싫어해 별명은 '독사' "아쉽지만 잘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18일 오전(한국시간)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에서 독일에 동메달을 내준 순간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의 가족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자택에서 경기를 지켜본 정영식의 ...
2016.08.18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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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남자 3,000m 장애물 9연패…키프루토, 올림픽 新
콘세슬러스 키프루토(22·케냐)가 남자 3,000m 장애물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키프루토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8분03초28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1988년 서울에서 훌리우스 카리우키(케냐)가 작성한 올림픽 기록 8분05초51을 28년 만에 2초 이상 앞...
2016.08.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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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세광, 도마 금메달…북한 두 번째 金
런던 금메달 양학선 불참 속에 독보적인 기술로 정상 도약 장웅 IOC 위원 시상…홍은정 응원 북한의 체조 영웅 리세광(31)이 최대 적수인 양학선(24·수원시청)이 부상으로 불참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도마를 지배했다. 리세광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기계체조 도마 ...
2016.08.16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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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워다르치크, 세계 新으로 여자 해머던지기 우승
여자 해머던지기 선수 중 처음으로 80m를 넘긴 아니타 브워다르치크(31·폴란드)가 또 한 번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올림픽 챔피언에 등극했다. 브워다르치크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해머던지기 결승에서 82m29를 던져 지난해 자신이 세운 81m08을 넘은 세계 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경기는...
2016.08.1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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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충격패…복식 무더기 탈락
5개 복식조 중 여자복식 정경은-신승찬만 생존…준결승행 남자단식 손완호·여자단식 성지현 8강 진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은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준결승 문턱에도 가지 못하고 허탈하게 주저앉았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이 세계랭킹 12...
2016.08.1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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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vs 기보배…누가 이겨도 기뻤고, 누가 져도 슬펐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내부 경쟁을 벌였다. 장혜진(LH)과 기보배(광주시청)가 맞붙었다. 한국은 내심 금·은·동메달 석권...
2016.08.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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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 동메달 딴 뒤 … "3점, 가끔 쏴요"
기보배(광주시청)가 2연패에 실패했지만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기보배는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3·4위 결정전에서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에게 세트점수 6 대 4(...
2016.08.1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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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로즈, 112년 만의 홀인원 주인공
잉글랜드 저스틴 로즈가 리우올림픽 골프에서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로즈는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로즈는 이날 리키 파울러(미국), 조나단 베가스(베네수엘라)와 함께 끝에서 두 번째 조로 출발했다. 1번(파5)과 2번 홀(파4)에서 파로 출발한 그는 3번 홀(파4...
2016.08.1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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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 '빅2' 첫 경기서 압도적 1승
리총웨이, 5점만 잃고 승리·린단, '황금신발'로 제압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최고 라이벌인 리총웨이(34·말레이시아)와 린단(33·중국)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첫 경기에서 각자 압도적인 1승을 거뒀다. 리총웨이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단식 조별예선 A...
2016.08.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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