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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안 부

    • 장타자들 제치고…정교함으로 우승컵 안은 '퍼터 퀸'

      1950년대 활약한 보비 로크가 남긴 골프 격언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은 언제부턴가 구닥다리 취급을 받았다. 장타자일수록 유리한 환경으로 바뀌어서다. 실제 그랬다. 요즘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욘 람과 로리 매킬로이는 알아주는 장타자들이다. 여자 골프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300야드 안팎을 날리는 넬리 코르다...

      2023.04.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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