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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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도 못 가져가는 트로피…4분의 1 크기 복제품 수여
‘마스터스 챔프’ 더스틴 존슨은 그린 재킷과 상금 207만달러(약 23억원) 외에도 오거스타내셔널GC 클럽하우스를 본뜬 트로피(사진)와 65.20g짜리 금메달도 챙겼다. ‘골프 컬렉터’들 사이에서 꿈의 수집품으로 통하는 건 우승 트로피다. 1961년 스팔딩 형제가 900개의 은조각을 섬세하게 이어 붙여 만들어 &l...
2020.11.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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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에 챔피언조…임성재, 존슨과 '그린재킷' 경쟁
남자골프 최고의 메이저대회로 꼽히는 마스터스는 아시아권 국가에는 ‘넘사벽’으로 불려왔다. 올해까지 84회라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에서 우승은 물론 준우승 한 번 배출하지 못해서다. 가장 좋은 성적이 2004년 최경주(50)의 단독 3위다. 이 기간 미국은 37명(우승 61회)의 챔피언을 배출해 골프 최강국의 지위를 확고하게 다졌...
2020.11.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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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상, 첫 출전…최경주, 亞선수 역대 최고 3위
2004년 4월 12일 마스터스토너먼트 최종 라운드가 펼쳐진 오거스타내셔널GC. ‘아멘 코너’의 시작인 11번홀(파4)에 들어선 ‘탱크’ 최경주(50)는 세컨드샷에서 5번 아이언을 꺼내 들었다. 직전 3라운드 내내 보기를 기록...
2020.11.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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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주최 유일한 메이저…트럼프·부시도 회원 가입 못 해
올해 마스터스토너먼트는 사상 처음으로 가을인 11월 12일(현지시간) 개막했다. ‘명인열전’의 계절을 봄에서 가을로 바꿔놓은 코로나19의 거센 기세도 마스터스의 대회장을 건드리지는 못했다.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오거스타내셔널GC는 올해도 끄떡없이 ‘꿈의 무대’로 활약할 준비를 마쳤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를 ...
2020.11.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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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그린 재킷'…오거스타 회원들이 입는 유니폼
그린 재킷은 ‘명인 열전’ 마스터스토너먼트를 넘어 골프 그 자체를 뜻하는 상징이다. 160년 전통의 디오픈 우승컵 ‘크라레 저그’는 몰라도 86회를 맞는 마스터스의 그린 재킷을 모르는 골퍼는 많지 않다. 세계 각국에서 열린 수많은 대회에서 ‘짝퉁’을 사용할 만큼 이 재킷의 영향력은 크다. 그린...
2020.11.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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