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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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퐁피두센터는 '초현실주의'로 물들었다
지금 프랑스 파리 미술계의 제1의 화두는 초현실주의다. 퐁피두센터의 '초현실주의'는 미술사조의 주창 100주년을 기념한 헌사이자, 방대한 아카이브다.칠흑같이 어두운 전시실에 빨려 들어가듯 이끌린다. 미로처럼 얽힌 길을 오직 손끝의 감각에 의존해 걷는다. ...
2024.11.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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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태 사진으로 170억 낙찰…초현실주의 거장, 만 레이
역사상 최고 금액에 팔린 사진은 무엇일까. 미국 초현실주의 거장 만 레이(1890~1976)의 ‘앵그르의 바이올린’(1924·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여성의 나체에 바이올린의 ‘f’ 무늬를 덧씌운 흑백사진으로, 2...
2024.06.1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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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칠을 한 피사체…'환상 속 여인'이 되다
만 레이(1890~1976)는 초현실주의 사진의 선구자다. 입체주의 회화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카메라와 필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고 사진이란 매체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인물이다. 1921년 미국에서 프랑스 파리로 이주한 그는 독특한 패션과 광고 사진으로 주목받...
2023.05.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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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올라온 사진 1장에 '159억'…역대 최고 낙찰가 나왔다
사진 경매에서 역대 최고 낙찰가가 다시 쓰였다. 미국 초현실주의 사진작가인 만 레이의 사진이 1240만달러(약 159억4000만원)에 낙찰됐다.16일 CNN은 “경매업체 크리스티 경매에서 만 레이의 사진이 1240만달러에 최종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2022.05.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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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사진이길래"…159억원 '역대급 가격' 낙찰
미국 초현실주의 작가 만 레이 흑백사진 작품이 역대 사진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1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레이의 1924년 작 '르 비올롱 댕그르'는 경매업체 크리스티 경매에서 1240만달러(약 159억278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크리...
2022.05.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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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사랑한 사진가
말쑥한 차림의 사람들이 손에 든 무언가로 눈을 가린 채 하늘을 향하고 있다. 동일한 동작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 흑백 대비가 뚜렷한 도시와 하늘 그리고 살짝 기울어진 가로등이 이질적인 조화를 이룬다. 프랑스 사진가 외젠 아제가 1912년 파리에서 시민들이 일식을 관측하...
2021.06.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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