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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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의 거대한 윤곽을 또렷히 드러낸 '노장' 틸슨 토마스
2024년 5월 12일, 지휘자 마이클 틸슨 토마스(Michael Tilson Thomas, 이하 MTT·79세)가 영국 런던의 바비칸 홀 포디움에 섰다. 런던 심포니와 말러 교향곡 3번을 연주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공연 도중 MTT는 악보를 덮더니 유쾌...
2024.09.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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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의 말러 5번, 말러리안은 결코 울 수 없었다
“스타 한 명 없는 클래식 공연이 이렇게 기대와 관심을 받은 적이 또 있었나요?” 지난 9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정기공연을 두고 공연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가 한 말이다. 따지고 보니 그랬다. 스타 협연자나 지휘자가 있었던 것도 아닌 데다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인기 공...
2023.06.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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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말러 5번, 말러리안은 결국 울지 못했다
"스타 한명 없는 클래식 공연이 이렇게 기대와 관심을 받은 적이 또 있었나요?" 지난 9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정기공연을 두고 공연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가 한 말이다. 따지고 보니 그랬다. 스타 협연자나 지휘자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같은 날 다른 인기 공연이 있었는데...
2023.06.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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