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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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랭커에 유리했던 PGA 투어 챔피언십…경기방식 확 바꾸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AP통신은 4일(현지시간) “PGA투어 사무국이 투어 챔피언십에 매치 플레이 방식을 도입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어 챔피언십은 매년 8월 열리는 시즌 최종전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2025.01.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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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컨시드'겠지…공 집어들었다간 큰일 [최진하의 골프룰 탐구]
지난 9월 캐나다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포섬매치로 치러진 셋째 날 7번홀(파3)에서 김주형(23)이 1.5m 파 퍼트를 성공시킨 뒤 공을 꺼내며 퍼터로 길이를 쟀다. ‘이 정도 길이도 컨시드(다음 스트로크로 홀을 끝냈다고 인정하는 행동)를 안 주냐&rsqu...
2024.11.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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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대로"vs"노매너"… 매치 플레이에서 짧은 퍼트 컨시드 [최진하의 골프룰 탐구]
지난 9월 캐나다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포섬매치로 진행된 셋째날 7번홀(파3)에서 김주형(23)이 1.5m 파 퍼트를 성공시킨 뒤 공을 꺼내며 퍼터로 길이를 쟀다. '이정도 길이도 컨시드(다음 스트로크로 홀을 끝냈다고 인정하는 행동)를 안주냐'는 항의표...
2024.11.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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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플레이 중 그린에서 순서를 지키지 않고 먼저 퍼트한 공이 홀인했어요" [최진하의 골프규칙 Q&A]
Q: 매치플레이에서 플레이 순서는 홀로부터 더 멀리에 있는 볼을 먼저 쳐야 합니다. 매치플레이 중 퍼팅그린에서 순서를 지키지 않고 먼저 퍼트한 볼이 홀인되었는데, 이 퍼트를 상대방이 취소시킬 수 있나요?A: 네, 취소 가능합니다. 플레이할 순서를 지키지 않은 스트로크는...
2024.10.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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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로브샷 뒤 '잘자요'…역시 세리머니 장인, 김시우
‘세리머니 장인’ 김시우(29)가 29일 남자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한 번 더 화려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번엔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픈 커리의 ‘잘 자’를 선보이며 미국팀을 도발했다.김시우는 이날 캐나다 몬트리...
2024.09.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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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천재' 김민규 "이젠 내가 매치킹"
'돌아온 골프천재' 김민규가 '매치 킹'에 오르며 다시 한번 부활을 알렸다. 김민규는 2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GC(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결승에서 조우영을 꺾고 우승했...
2024.06.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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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데도 무승…이정환 '매치킹' 향해 2연승 순항
올 시즌 우승 없이도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이 시즌 첫 승을 ‘매치킹’으로 장식하기 위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이정환은 30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2024.05.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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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윤이나 "매치플레이가 더 재밌어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복귀 후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윤이나(21)가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에서 2연승을 달렸다.윤이나는 16일 강원 춘천 라데나GC(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조별리그 2차전에서 임희정을 1홀 차로 눌렀다. 전날 1차전에서...
2024.05.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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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매치플레이 2R 공동 1위…8강 보인다
김세영(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김세영은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
2024.04.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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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천재' 리디아 고, 룰 착각해 7벌타 눈물
‘골프 천재’ 리디아 고(26·뉴질랜드·사진)가 골프 규칙을 착각했다가 7벌타를 받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순위가 30위 이상 뒤로 밀렸고 인터뷰도 없이 골프장을 떠났다. 리디아 고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GC(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나오픈(총상금 175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7오버파 78타...
2023.07.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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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선수' 이재경의 반란…무려 7홀차로 매치킹 등극
자력으로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하고 ‘추천 선수’로 출전한 이재경(2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결승에서 무려 7홀 차로 승리하며 ‘매치킹’에 등극했다. 7홀 차는 이 대회 결승에서 나온 역대 최다 타수 차 승리다. 이...
2023.06.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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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박상현, 매치플레이 3연승…16강 티켓 가장 먼저 따냈다
‘베테랑’ 박상현(40·사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에서 16강 고지에 깃발을 꽂았다. 박상현은 2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GC(파72·7323야드)에서 열린 조별리그 3경기에서 전성현(30)을 상대로 6&5(5홀 남기고...
2023.06.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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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방신실, 두산매치 탈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에서 조별리그 2연승으로 ‘생애 첫 우승’을 노리던 방신실(19·사진)의 꿈이 한 번의 패배로 물거품이 됐다. 방신실은 19일 강원 춘천 라데나GC(파72·63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8조 ...
2023.05.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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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매치플레이…'마지막 트로피' 번스가 품다
매치플레이의 묘미는 ‘이변’이다. 매치플레이는 자신의 경기에만 집중하면 되는 스트로크 방식과 다르다. 18홀을 모두 돌고 난 결과로 승부를 결정하지 않는다. 홀마다 승패를 따진다. 무조건 상대방보다 잘해야 한다. 버디를 잡아도 상대방이 이글을 하면 그 홀에서 패배한다. 한번 주도권을 잃으면 만회할 기회가 자주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잠시...
2023.03.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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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홀 버디가 살렸네"…쇼플리와 '진땀 승부'서 웃은 매킬로이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CC(파71) 17번홀. 로리 매킬로이(34·북아일랜드)가 그린 주변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이 핀 1.2m 옆에 멈췄다. 티샷을 그린에 잘 올린 잰더 쇼플리(30·미국)의 버디 퍼트도 역시 핀을 1.2m 남겨두고 섰다. 동점으로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비슷한 거리의 퍼트만 남...
2023.03.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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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승부 펼친 매킬로이-쇼플리... 마지막 홀 버디가 생사 갈랐다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CC(파71) 17번홀. 로리 매킬로이(34·북아일랜드)가 그린 주변 러프에서 친 두번째 샷이 핀 1.2m 옆에 멈췄다. 티샷을 그린에 잘 올렸던 잰더 쇼플리(30·미국)의 버디 퍼트도 역시 핀을 ...
2023.03.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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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 증명한 지은희
매치플레이는 골퍼에게 극한의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게임 방식이다. 일단 경기 수가 많다. 결승전에 오르면 5일 동안 일곱 번의 라운드를 치러야 한다. 4라운드뿐인 일반 대회보다 체력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자신의 경기에만 집중하면 되는 스트로크 방식의 일반 대회와 달리 매 순간 상대방의 샷을 의식하며 전략을 짜야 한다. 정신적인 부담도 크다는 얘기다...
2022.05.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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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매치플레이 한일전 넘어 우승…LPGA 통산 6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 중 최고참인 '맏언니' 지은희(36·한화큐셀)가 개인통산 6번째 우승을 거머줬다.3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릭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
2022.05.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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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여왕' 홍정민, 짜릿한 역전으로 생애 첫승
조별예선부터 결승전까지, 홍정민(20)의 뒷심 앞에 당할 자가 없었다. 초반에 승기를 내어준듯 하다가도 후반 몰아치기로 단숨에 따라잡았다. 홍정민은 그렇게 생애 첫 승과 '매치 퀸' 타이틀을 한꺼번에 거머쥐었다. 홍정민은 22일 강원 춘천 라데나...
2022.05.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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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일 만에 3승, 70억 번 셰플러…세계 1위 자리도 꿰찼다
스코티 셰플러(26·미국)는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데뷔했을 때부터 ‘준비된 챔피언’으로 불렸다. 월등한 기량으로 신인왕을 거머쥔 그를 두고 많은 사람은 “첫 우승이 2021년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70경기를 치르는 동안 준우승 두 차례, 3위 세 차례...
2022.03.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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