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프트
-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 "국가주의서 자유주의로 '레짐 체인지' 필요하다"
과거 이야기부터 해보자. 조선을 두고 흔히 당쟁과 세도정치 등으로 망했다고 한다. 그러나 다시 한번 물어보자. 그런 일이 없었다면 조선은 온전한 나라로 발전할 수 있었을까? 유감스럽지만 아니다. 그런 일이 없었다고 해도 그 후기와 말기의 모습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본 ‘...
2023.06.13 18:30
-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삼성·현대차 혼자 혁신 못해…국가도 기술경쟁 한배 타라"
미·중 패권 분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숨 가쁘게 전개되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지난 4일 전략기술에 관한 국가표준전략을 발표했다. 작년 2월에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유럽판 기술 표준전략을 내놨다. 전통적으로 기술 표준은 기업과 기술 전문가들의 합의, 즉 시...
2023.05.30 18:37
-
우주 경제 시대 주도하는 '스페이스X와 일곱 난쟁이'
한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 누리호가 지난 25일 3차 발사에 성공하면서 우주 경제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부쩍 커졌다. 우주 경제는 인공위성과 우주선 등 탑재체와 발사체(로켓), 관측·통신·항법 등 기술 인프라로 창출하는 모든 부가가치를 말한다. 국내외 시장조사 업체 등...
2023.05.29 18:37
-
조장옥 서강대 명예교수 "남의 기술 베껴선 성장 못해…21세기 경제, 창의력에 달려"
21세기 경제질서가 대변혁을 맞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양대 축으로 한 ‘경제블록’이 부상하면서 세계 각국의 이합집산이 한창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경제와 안보가 같은 선상에 놓인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하고 탈세계화는 가속화하고 있다. ...
2023.05.23 18:32
-
윤영관 아산정책硏 이사장 "국제정세, 구한말 약육강식 시대 떠올라"
국제 정치의 대격변이 진행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018년 관세전쟁을 기점으로 반세기 동안 유지해온 대중국 포용정책을 버렸다. 그 후 미국과 중국은 외교, 군사, 경제, 기술, 이념 등 각 분야에서 대결 구도를 굳혀가고 있다. 신냉전이 시작된 것이다. ...
2023.05.22 18:37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