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루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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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당근마켓' 시총 1조엔
일본 사가현에 사는 히로씨(80)는 만년필 수집가다. 1000개가 넘는 만년필을 모았다. 얼마 전부터 중고거래 앱 메루카리를 통해 갖고 있던 만년필을 하나씩 팔고 있다. 애착이 가지만 임종을 생각할 나이가 됐기 때문이다. ‘죽으면 결국 짐일 뿐.’...
2021.10.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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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고급차까지…증시 '중고거래'에 반하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유통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백화점 등 전통 유통기업들은 큰 타격을 받았다. 반면 아마존이 선두에 선 온라인 기업들은 미래 시장까지 장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승자는 또 있었다. ‘과거의 소비자’와 ‘미래의 소비...
2020.11.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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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신타로 "중고거래 아마존 될 것…세계시장 진출"
헌 옷, 가전제품, 자동차, 다이아몬드, 휴지심, 도토리, 야구장 흙…. 이 제품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눈을 씻고 봐도 비슷한 점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이 제품들의 공통점은 일본 중고거래 플랫폼인 메루카리에서 모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이다.메루카리는 간편하...
2019.03.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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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메루카리·싱가포르 캐러셀…중고로 대박 터뜨린 해외 유니콘들
일본은 벤처 창업 열기가 좀처럼 불붙지 않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불모지’라는 오명이 붙었다. 이런 일본에서 몇 안 되는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반열에 오른 회사가 있다. 2013년 설립된 중고거래 중개업체 메루카리다....
2018.11.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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