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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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여도 봐주자"...살인도 덮은 '악마적 재능' 최후가
'골리앗의 머리를 들고 있는 다윗'(1610). 카라바조는 다윗이 들고 있는 골리앗의 얼굴에 자신의 이목구비를 그려넣었다. 살인죄를 반성하고 용서를 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추정된다. “아무래도 그를 사면해줘야 할 것 같아.” “그자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다른 전과...
2023.05.1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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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해도 봐주자…너무 아까워" 천재 중의 천재는 어떻게 됐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아무래도 그를 사면해줘야 할 것 같아.” “그자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다른 전과도 셀 수 없이 많고요. 피해자 가족들은 저만 보면 엎드려 울며 ‘그를 꼭 잡아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런데 사면이라니…. 말이나 됩니까.” “그래도 말일세. 그 남자는… 그림을 너무 잘 그...
2023.05.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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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의 명암
노태우 정부가 ‘주택 200만 가구 건설 계획’을 발표한 것은 1988년이었다. ‘3저(저금리, 저물가, 원화 약세) 호황’과 88서울올림픽 특수가 겹치면서 주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때였다. 여기에다 베이비부머들의 결혼...
2018.09.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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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 결산사, 영업실적 명암 엇갈려
올해 12월말 결산 상장사들은 수출부진 및 자금난에 따른 금융비용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돼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13.4% 증가,예년수준을 약간 상회할 것이나 순이익은 오히려 0.2% 감소할 것으로추정됐다. 또 무역업과 수출의존도가 큰 섬유, 전자, 철강 등은 영업실적이급격히 악화된 반면 건설업과 자동차, 고무 등은 내수호조에 힘입어 큰폭의 영업신장세를...
199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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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개발에 명암 엇갈려..청주업계 "활발"/소주-맥주는 "주저"
지난달 국세청의 주세사무처리규정 개정에 따른 용기및 용량자율화이후주류업체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용기자율화에 따라 "새병"선보이기를서두르고 있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도수제한등에 묶여 "새병에 새술담기"가도상계획에 그치고 있는 업체도 있는등 벌써부터 주류업계판도에 묘한변화조짐이 엿보이고 있다. *** 청주업계가 가장 활발 **...
198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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