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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노크롬

    • 겹겹이 쌓아올린 '과정의 예술'…단색조 회화의 진면목을 보다

      미명(未明)의 숲에 눈서리가 내린 듯하다. 시커먼 나무들이 흰색을 이고 있다. 화폭 상단의 아스라한 하늘은 희뿌옇다. 묵직하고 장엄한 기운마저 느껴지는 대자연의 풍광이다. 과연 그럴까. 몇 걸음 다가서서 그림을 보니 나무와 숲처럼 보였던 것은 숯이다. 숯 위에는 누에고...

      2020.04.12 17:08

      겹겹이 쌓아올린 '과정의 예술'…단색조 회화의 진면목을 보다
    • 김영세 화백, 붓 대신 천과 롤러로 색채 경작…心身의 기억 녹여낸 액션페인팅

      중견 추상화가 김영세 화백(68)은 한평생 평면 회화의 혁신을 추구했다.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직후 독일로 건너가 머나먼 이국땅에서 ‘회화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하며 새로운 미학에 도전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미술대 석사과정을 거쳐...

      2019.12.09 18:01

      김영세 화백, 붓 대신 천과 롤러로 색채 경작…心身의 기억 녹여낸 액션페인팅
    • 전시 줄잇는데 가격은 '주춤'… 단색화 열풍 꺾이나

      2015년부터 미술시장에 불어닥친 한국형 모노크롬(단색화)이 고평가됐다는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화랑과 미술관들은 한국 단색화가를 끌어들여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지만 경매시장에서는 유명 단색화가의 작품 거래 물량이 줄어들고 작품값도 주춤하면서 ...

      2018.03.04 18:11

      전시 줄잇는데 가격은 '주춤'… 단색화 열풍 꺾이나
    • 애슐린이 찜한 단색화가 김태호 "수만번 색을 쌓아 기운(氣運) 세웁니다"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세계적 출판사 애슐린은 예술 분야의 고급스러운 책 편집으로 유명하다. 2007년에는 한국의 모노크롬(단색화) 회화의 진면목을 알리는 영어판 아트북 《The Color of Nature, Monochrome Art in Korea(자...

      2018.02.25 18:14

      애슐린이 찜한 단색화가 김태호 "수만번 색을 쌓아 기운(氣運) 세웁니다"
    • 공간 여정 40년…팔순 화가의 집념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36세의 청년미술가 이봉열은 1973년 프랑스 파리 유학길에 올랐다. 프랑스 미술계 최전선에 뛰어든 그는 자신만의 ‘무기’가 뭔지 고민하며 평면이라는 단위 공간을 어떻게 분절할 것인지 끈질기게 파고들었다. 어느 날 물끄러미 캔...

      2017.10.26 18:23

      공간 여정 40년…팔순 화가의 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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