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카를로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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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카를로발레단에 한예종 출신 이수연 입단
한국인 발레 무용수가 왕립 몬테카를로발레단에 입단했다. 주인공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발레리나 이수연(21). 2023년 코리아국제발레 2위 입상, 2019년 세계 3대 발레콩쿠르인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세미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던 인물이다. 몬테카를로발...
2024.09.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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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순간마저 아름다운 몸짓으로 빚었다
건물 사이에 이어진 줄 위로 천 조각들이 바람에 나부낀다. 이승택의 ‘바람’이란 설치미술 작품이다. 그 흔들리는 움직임 속에서 우리는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이란 첫 구절로 유명한 유치환의 시 ‘깃발’을...
2023.10.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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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조차 아름다워…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이 객석까지 지배했다 [로미오와 줄리엣]
건물 사이에 이어진 줄 위에 천 조각들이 바람에 나부낀다. 이승택의 이란 설치미술 작품이다. 그 흔들리는 움직임 속에서는 우리는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이라는 유치환의 시 을 떠올리게 된다. 형체 없는 자연 현...
2023.10.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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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가지 감정 표현…천재적 안무의 끝판왕
21세기의 첫해인 2000년. 프랑스 파리국립오페라발레단 단발 계약직 오디션을 거쳐 종신단원이 됐을 때 일이다. 한국을 떠난 지 반년 만에 여태 경험해보지 못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그해 8월 고국의 국립발레단 정기 공연에 초청받았다. 국내 초연되는 장 크리스토프 마요...
2023.10.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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