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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법

    • 제발 "제가 아시는 분" "제게 여쭤보세요"는 그만 [고두현의 문화살롱]

      1. “제가 아시는 분이 참석하신다고 해서 기대가 큽니다.” 2. “혹시 더 궁금한 게 있으면 저에게 여쭤보세요.” 3. “할머니를 데리고 가야 하는지 선생님께 물어봐라.”세 문장 모두 잘못된 높임말을 포...

      2024.10.01 17:32

      제발 "제가 아시는 분" "제게 여쭤보세요"는 그만 [고두현의 문화살롱]
    • 피서철 '납량'에 담긴 우리말 문법들

      ‘오뉴월 장마’라고 한다. 예전에 음력을 쓰던 시절에 생긴 말이니 지금으로 치면 양력 6, 7월께다. 장마 뒤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다가온다. 이즈음 급격히 늘어나는 말이 ‘피서’다. 피서(避暑)는 ‘피할 피, 더울...

      2024.07.15 10:00

       피서철 '납량'에 담긴 우리말 문법들
    • 오웬 존스의 그랜드 투어, <장식의 문법>

      오웬 존스 '카이로 근처의 무덤'(왼쪽, 1832~33)과 '이집트'(오른쪽, 1832~1833). /빅토리아 앨버트 뮤지엄 소장 영국은 1851년 만국박람회 개최 직후 전 세계의 산업화를 주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문화적으로 통합된 우수한 디자인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2023.05.15 17:20

      오웬 존스의 그랜드 투어, <장식의 문법>
    • '회사 안간다 앗싸' 비판에…尹측 "인스타 문법도 모르냐?"

      국민의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는 7일 윤 전 총장 인스타그램 글을 지적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반려견의 마음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아야겠는가"라고 반격했다.윤 전 총장 캠프 김기흥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인스타그램의 문법을 모...

      2021.08.08 10:50

      '회사 안간다 앗싸' 비판에…尹측 "인스타 문법도 모르냐?"
    • 영어의 비교급

      지난 시간, 관계대명사에서, 우리는 두 가지의 중요한 포인트를 언급 했습니다.첫번째, "영어는 순서의 언어다."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관계대명사를, 우리는 번역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역으로 해석하는 습관이 들어있지만, 관계대명사를 순서대로 이해하는 버릇이 정말 중요...

      2021.07.21 10:06

       영어의 비교급
    • '달다' 자리 넘보는 '주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1775년 미국의 독립운동가 패트릭 헨리가 한 말이다. 그의 이 한마디는 이후 전 세계인의 가슴에 새겨져 자유의 가치를 일깨우는 명언이 됐다. 잘 알려진 이 문장에서 서술어로 쓰인 ‘달라’는 특...

      2020.11.02 09:00

       '달다' 자리 넘보는 '주다'
    • '너라 변칙'의 퇴장

      자식이 커도 부모 걱정은 늘 매한가지다. 그중 하나. “밤늦게 다니지 말고 일찍 들어오너라.” 그런데 어떤 이는 “들어오너라” 하지 않고 “들어오거라”라고 한다. 또 다른 이는 “들어와라&rdq...

      2020.10.26 09:00

       '너라 변칙'의 퇴장
    • 9월 모의평가 이후 국어 공부법

      안녕하세요! 저는 전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20학번 신동후입니다. 저는 9월 모의평가 성적이 잘 나와서 정시로 진학하려 했지만, 좋은 성적에 방심한 나머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망쳐 수시 학생부전형으로 대학을 간 사례입니다. 9월 평가 이후의 잘못된 공부 습관은 수능에 큰 ...

      2020.10.12 09:00

       9월 모의평가 이후 국어 공부법
    • '따 논 당상'이 아니라 '따 놓은 당상'이에요

      “남의 잔치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다”라는 말을 흔히 쓴다. 남의 일에 공연히 간섭하고 나서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우리 속담이다.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이런 경향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우승은 따 논 당상&rdquo...

      2019.04.01 09:00

       '따 논 당상'이 아니라 '따 놓은 당상'이에요
    • '집이 참 넓으네'?…'넓네'가 옳아요

      계절은 성큼 다가와 어느새 남녘에는 개나리가 한창이라고 한다. 그 개나리꽃을 보면서 우리는 “개나리가 노라냐?” 할까, “~노랗냐?”라고 할까? 또는 “개나리가 노라니?” 하고 물을 수도 있고, &ldqu...

      2019.03.25 09:01

       '집이 참 넓으네'?…'넓네'가 옳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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