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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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간 문예지 '악스트' 확 바뀐다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소설가 프란츠 카프카의 말에서 영감을 받아 2015년 출발한 문학잡지 ‘악스트(Axt·사진)’가 내년 1·2월호인 52호부터 전면 개편된다. 악스...
2023.12.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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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일상에 주목하겠다'...문예지 '악스트(Axt)' 전면 개편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소설가 프란츠 카프카의 말에서 영감을 받아 2015년 출발한 문학잡지 '악스트(Axt)'가 내년 1·2월호인 52호부터 전면 개편된다. 악스트는 은행나무 출판사가 격월로 발행하는 소설 및...
2023.12.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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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 없이 글만으로 120페이지를 꽉 채운 잡지
목차조차 없다. 사진이나 삽화는 물론 작가 소개 한 줄 싣지 않는다. 120여 쪽의 잡지를 채운 건 오로지 이야기뿐이다. 출판사 이음이 최근 창간한 소설 전문 계간지 은 매년 네 차례(3·6·9·12월) 사회 현안을 주제로 한 소설을 모아 싣는다. 주제와 관련 있는 에...
2022.12.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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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소설로 말한다'…작가소개조차 없는 문학잡지 '긋닛'
목차조차 없다. 사진, 삽화는 물론 작가소개 한 줄 찾아볼 수 없다. 120여쪽의 잡지를 채운 건 오로지 '이야기'다.최근 출판사 이음이 창간한 소설 전문 계간지 <긋닛>은 매년 네 차례(3월, 6월, 9월, 12월) 사회 현안을 주제로 한 소설들을 모아...
2022.12.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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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손끝에서 어느덧 600호…<문학사상> 50년 역사를 빚어내다
“문단의 문학을 철저히 파괴해 만인의 문학이 될 수 있게 하겠다.”1972년 10월, 30대의 ‘젊은 문학평론가’ 이어령 선생(사진)은 문예지 <문학사상> 창간호에 이 같은 문장을 적었다. 기성 작가들의 글을 단순 소개하지 않...
2022.09.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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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어령 창간 문예지 <문학사상> 다음달 600호 발간
고(故) 이어령 선생이 창간한 문예지 <문학사상>이 다음달 600호를 발간한다. 1972년 10월 첫 호를 선보인 지 50년 만이다.<문학사상>은 국내 대표 월간 문예지다. 국내외 문인들의 시, 소설 등을 소개하며 한때는 매달 5만부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이제는...
2022.09.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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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종이·한국시인…詩전문 문예지 잇단 창간
시(詩) 전문 문예지가 잇달아 창간되고 있다. 김태형 시인이 운영하는 출판사 청색종이는 최근 시 전문 계간지 ‘청색종이’를 창간했다. 문정희 시인이 고문을, 김대현 문학평론가가 주간을 맡았다. 편집위원으로는 김지윤, 이은규, 이재훈, 신철규, 최진석 등의 시인과 문학평론가가 참여했다. 서울 문래동에서 같은 이름의 서점도 운영 중인 김 시인은 “시인들에게 작...
2021.11.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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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혁신적 문학정신 계승…현재와 미래의 가능성 찾아야죠"
“한국 근대 낭만주의 문학운동을 선도했던 잡지로서 그 혁신적 문학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싶었어요. 노작 홍사용 시인(1900~1947)은 ‘눈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나의 왕국’이라고 말했죠. ‘백조’라는 이름...
2021.01.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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