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추얼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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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중 낮춘 美 헤지펀드, 헬스케어 담았다
미국 헤지펀드와 뮤추얼펀드들이 지난 2분기 헬스케어 업종 비중을 늘리고, 대형기술주를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헤지펀드들은 2년 만에 처음으로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스, 테슬라, 엔비디아) ...
2024.08.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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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한파'에 지구촌 신음하는데…관련 펀드 투자심리도 '꽁꽁'
기후 변화 대응을 테마로 조성된 뮤추얼펀드의 판매 실적이 2년 새 75% 급감했다. 고금리 등 우호적이지 않은 거시 환경과 더불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로 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실적이 고꾸라진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2024.01.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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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뮤추얼 펀드사 주식매도 제한 철회
중국 금융당국이 작년 말 증시 부양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한 뮤추얼 펀드사 주식 매도 제한 지침을 철회했다.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 금융당국이 뮤추얼 펀드사들에 대해 주식 순매도를 허용했다고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작년 말 중국 금융당국은 구두 개입을 통해 금융사에 자국 주식 매수를 촉구하면서 하루 기준 매도량이 매수량을 넘지 못하도록 했다...
2024.01.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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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모형 기업성장펀드…11% 쏠쏠한 수익률 매력
미국에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business development company)가 10%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내며 관심을 끌고 있다. 뮤추얼펀드 등보다 ‘고위험 고수익’ 상품으로 꼽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두 자릿수 배당수익률이 미국 BDC의 ‘기본’...
2023.09.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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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펀드에 없는 수익률 11%…BDC 배당금 '쏠쏠'
미국에서 10%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가져다주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뮤추얼펀드보다 투자 위험이 크지만 그만큼 수익률도 높기 때문이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BDC인 블루아울캐피탈은 올해 11.8%의 ...
2023.09.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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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더 사둘 걸"…美 펀드 희비 엇갈렸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올해 미국 주요 펀드 수익률의 성패를 갈랐다. 엔비디아 투자 비중이 낮은 펀드는 벤치마크(기준지표) 보다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엔비디아 투자 비중이 벤치마크보다 낮은 펀드 85%의 올해 ...
2023.08.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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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투자자 "한푼이라도 아끼자"…수수료 싼 ETF로 자금 대이동
미국 투자자들이 뮤추얼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수료를 꼼꼼하게 따지며 투자 상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을 줄여 조금이라도 실질 수익을 늘리기 위해 투자자들이 수수료가 저렴한 ETF 등을 골라 투자했다는 분석이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23.08.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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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수수료 저렴한 펀드가 인기…"비용 줄여 수익"
작년 한해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용이 비싼 펀드를 팔아 저렴한 펀드로 갈아타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수수료 등의 비용을 줄여 조금이라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의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2023.08.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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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더이상 못 담는 美펀드…"이미 최대 한도로 꽉꽉 채웠다"
미국 대형 투자회사들이 운용하는 펀드가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 주식을 추가 매수하기 어려워졌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기술주 주가가 급등하면서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져 한도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분산형(diversified)’으로 분류되는 펀드들은 한 종목의 투자 비중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일 수 없는 규제를 받고 있다. 파이...
2023.07.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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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너무 많이 샀다"…'25% 룰'에 가로막힌 美운용사들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들의 기술주 매수량이 한도에 다다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 보도했다. 포트폴리오에서 ‘빅테크(대형 기술주)’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제한 범위까지 차올라 더 이상 이들 종목을 사들일 수 없게 된 것이다. 미국에서 ‘분산형(diversified...
2023.07.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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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진출 기업들 '데이터 디커플링' 속도낸다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 내 데이터를 완전히 현지화하고 정보기술(IT) 시스템을 세계와 분리하는 ‘데이터 디커플링(분리)’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간첩 행위의 정의를 확대하고 처분을 강화한 개정 반(反)간첩법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되면서 다국적 기업에 대한 ...
2023.07.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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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개에 별도 서버까지"…中방첩법 맞서 '디커플링' 나선 기업들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이 ‘데이터 디커플링(분리)’ 작업에 한창이다. 지난 1일부터 개정 반(反)간첩법이 시행되면서 이들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감시망이 한층 촘촘해질 거란 우려가 짙어지면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6명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맥킨지, 보스턴...
2023.07.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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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NO" 손사래 칠 때 해외진출 성공한 혁신가
2001년 3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사진)은 미국 보스턴행 비행기에 올랐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수학을 위한 유학길이었다. 그의 나이 44세, 창업 5년차에 접어들던 시기였다. 닷컴 거품이 붕괴하던 때이기도 했다. 유학길에 오른 박 회장을 놓고 “도피성 유학 아니냐...
2023.07.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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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해외서 '미래' 봤다…亞 대표 자본시장 혁신가
남들 비웃을 때 “미래에셋을 수출기업으로 만들자” 20년 뒤 국내외 41개 법인 … 해외직원 400배로 늘어 운용자산 해외비중 44% … 글로벌IB 도약 ‘8할’ 달성 뮤추얼 펀드·PEF·랩어카운트 韓 ‘1호 상품’ 제조기 승부사 DNA … 다크호스로 나서 대우증권 인...
2023.06.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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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팔았지?"…뒤늦게 엔비디아 쓸어담는 월가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엔비디아 랠리’에 올라타지 못한 걸 후회하며 뒤늦게 추격 매수에 나섰다. 올해 1분기 포트폴리오에서 엔비디아 비중을 과감하게 줄였다가 저조한 투자 성적표를 받아들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 랠리’ 이제라도 올라타자파이낸셜타임스(FT)는 대형 자산운...
2023.06.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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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랬을까"…뒤늦게 엔비디아 주식 쓸어 담는 '큰손'들
‘엔비디아 랠리’에 올라타지 못했던 자산운용사들이 앞다퉈 엔비디아 주식을 대량 매집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 보도했다. 연초까지만 해도 이들 운용사는 포트폴리오에서 엔비디아의 비중을 줄였지만, 인공지능(AI) 열풍이 불자 프로그램 매매 등을 동원해 비중 늘리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스테이트스트리트, 피델리티, 아문디, 콜롬비아스레드니들, ...
2023.06.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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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미국을 사고 있다"…올 상반기만 9000억달러 '뭉칫돈'
글로벌 투자자금이 미국으로 몰려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9000억달러(약 1036조7000억원)의 뭉칫돈이 미국 관련 펀드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리퍼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미국 관...
2021.07.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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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높다고 성장株 외면 안 돼…주식형펀드로 기술주 장기 보유"
“펀드와 같은 간접투자 방식으로 미래가 밝은 기술주에 적극 투자해야 합니다.” 하워드 마크스 미국 오크트리캐피털 회장(사진)은 1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기존 가치투자자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여러 차례...
2021.03.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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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0% 수익률 거둔 펀드에 지금 투자해도 될까
최근 월가를 휩쓸고 있는 화제의 펀드 운용사가 있습니다.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하는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입니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이 회사는 지난해 주력인 ARK 이노베이션 ETF(ARK innovation ETF, ARKK) 등 ...
2021.01.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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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뱅가드, 슈퍼리치 찾아 중국으로 몰려갔다
블랙록, 뱅가드, 크레디트스위스 등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중국 본토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의 금융 개방 움직임을 틈타 현지 자산운용시장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서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의 헬먼 시토행 아시아부문 최고경영자(CEO)는 “5년 내에 중국 본토 내 직원 수는 두 배로, 매출은 ...
2020.08.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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