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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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마저 열연하는 메소드 연기의 끝판왕 이정은
한국에서 궁시렁 연기의 최고봉은 단연 이 여자, 이정은이다. 그냥 툴툴대는 스타일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궁시렁댈 때는 입을 거의 벌리지 않는다. 대체로 낮은 계급의 사람들, 함부로 불만을 표시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 그럼에도 상대의 갑질이 해도 해도 너무하다 싶을 ...
2024.07.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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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 스토커 말로는 찜찜하지만…마지막 장면에서는 따뜻한 여운
영국 런던의 한 술집. 안쓰러운 행색의 마사(제시카 거닝 분)가 멍하니 앉아있다.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본업인 바텐더 도니(리처드 개드 분)가 따뜻한 홍차 한잔을 무료로 건넸을 때 그녀는 환한 표정으로 거짓말을 시작한다. “저는 잘나가는 변호사예요. 고급 저택...
2024.04.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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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스토커가 묻는다 "당신도 나처럼 상처받은 적 있죠"
런던의 한 술집. 안쓰러운 행색의 마사(제시카 거닝)가 멍하니 앉아있다. 바텐더 도니(리처드 개드)가 따뜻한 홍차 한잔을 무료로 건넸을 때, 그녀는 환한 표정으로 입을 연다. “저는 잘나가는 변호사예요. 고급 저택도 몇 채나 있죠.” 도니...
2024.04.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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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소설의 제왕 '미저리' 스티븐 킹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포작가를 꼽는다면 미국의 소설가 스티븐 킹(76·사진)을 빼놓을 수 없다. 역대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한 호러 영화 ‘그것’(2017)을 비롯해 ‘미저리’(1990) ‘샤이닝’(1980) 등도 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3억5000만 부가 넘게...
2023.07.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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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저리> 등 공포 소설로 3억5000만부 판매한 스티븐 킹
무더운 여름철엔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 소설이 제격이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포작가를 꼽는다면 미국의 소설가 스티븐 킹(76·사진)을 빼놓을 수 없다. 역대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한 호러 영화 ‘그것’(2017)을 비롯해 ‘미저리’(1990) ‘샤이닝’(198...
2023.07.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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