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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가다헌

    • 달과 그림자 데리고 봄밤을

      달빛 아래 홀로 술을 마시며(月下獨酌)꽃밭 한가운데 술 항아리함께할 사람 없어 혼자 기울이네.술잔 들어 밝은 달 청하니그림자 더불어 셋이 되었구나.저 달은 본시 마실 줄 몰라한낱 그림자만 나를 따르네.그런대로 달과 그림자 데리고모처럼 봄밤을 즐겨보리라.내가 노래하면 달...

      2023.03.17 06:20

      달과 그림자 데리고 봄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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