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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턴 프리드먼

    • '인간 계산기' 조롱받던 경제학자들은 어떻게 '파워맨' 됐나

      1950년대 초 젊은 경제학자 폴 볼커는 미국 뉴욕연방은행 안 사무실에 처박혀 ‘인간 계산기’처럼 일했다. 출세는 꿈도 못 꿨다. 당시 미국 중앙은행 수뇌부에는 은행가와 변호사, 하물며 아이오와주 양돈업자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었지만 경제학자는 단 ...

      2022.11.11 18:33

       '인간 계산기' 조롱받던 경제학자들은 어떻게 '파워맨' 됐나
    • 준칙우선 vs 재량인정…통화정책 방향성 논쟁

      통화정책이 준칙을 따라야 하느냐, 정책당국의 재량을 인정해야 하느냐는 경제학에서 오래된 쟁점 중 하나다.준칙을 따라야 한다고 보는 측에서는 정책당국의 무능과 권한 남용 가능성을 우려한다. 중앙은행이 경제 상황을 오판해 금리를 지나치게 올리거나 지나치게 내리는 등 실수를 범할 수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일정한 준칙을 정해 놓고 그것에 근거해 통화정책을 결정해야...

      2022.09.12 17:37

    • 경제학 거장들의 품격 있는 '18년 지적 논쟁'

      1966년 9월, 밀턴 프리드먼과 폴 새뮤얼슨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나란히 칼럼 연재를 시작한다. 당시 뉴스위크는 논쟁적 칼럼으로 독자들의 눈길을 잡기 위해 필진을 갈아치우는 중이었다. 좌·우파 대표 경제학자 두 사람은 번갈...

      2022.06.10 17:57

       경제학 거장들의 품격 있는 '18년 지적 논쟁'
    • 임금도 수요·공급이 결정…무작정 올리면 일자리 줄어든다

      거의 5%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이 2023년도 최저임금 협상을 어렵게 할 것이란 예상은 이미 나와 있다. 노동계는 “물가를 감안해 내년 최저임금을 29.5%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경영계는 “코로나 위기에서 막 벗어나기 시작한 경제가 ...

      2022.05.30 17:08

      임금도 수요·공급이 결정…무작정 올리면 일자리 줄어든다
    • 잘사는 나라에는 '선택할 자유'가 있다

      《선택할 자유(free to choose)》라는 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제 서적을 잘 읽지 않는 한국 독서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사건’이죠. 《선택할 자유》는 1976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1912~2006)이 펴낸...

      2022.04.11 10:01

      잘사는 나라에는 '선택할 자유'가 있다
    • 정부가 간섭할수록 경제는 망가져요 자유시장경제가 '부자 나라' 만든다

      만약에 어떤 상점 주인이 고객에게 다른 상점보다 질이 좋지 않고 값이 비싼 상품을 판매한다면 고객들은 그 상점을 이용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동시에 그 상점 주인이 고객의 욕구를 충족지 못하는 상품을 판매한다면 고객은 그 상품들을 구입할 리 없을 것이다. 따라서 상인...

      2022.04.11 10:00

       정부가 간섭할수록 경제는 망가져요 자유시장경제가 '부자 나라' 만든다
    • '선택과 자유' 는 공짜가 아니죠! 개인들에게 '책임'이 따릅니다

      ‘선택할 자유’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오한 경제사상과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단어 수는 ‘선택할’과 ‘자유’ 두 개뿐이지만 그것이 합해진 ‘선택할 자유’는 인류 문명 진보...

      2022.04.11 10:00

       '선택과 자유' 는 공짜가 아니죠! 개인들에게 '책임'이 따릅니다
    • 밀턴 프리드먼은 공짜의 유혹을 경계했죠

      햇살이 무더운 여름, 개미는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식량을 나르고 있었습니다. 반면 베짱이는 나무 그늘에서 쉬며 노래를 흥얼거렸죠. 베짱이는 개미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핀잔을 줬습니다. 좋은 날씨에 여름이라 먹을 것이 주변에 넘쳐났기 때문이죠. 굳이 땀 흘려 일하지...

      2022.02.28 10:00

       밀턴 프리드먼은 공짜의 유혹을 경계했죠
    • 돈이 많이 풀릴수록 물가도 오른다

      ‘생글생글 공화국’에 돈이 1억원만 발행됐다고 가정합시다. 생글생글 나라에 다른 것은 없고 똑같이 생긴 집이 10채만 있다고 또 가정합니다. 집 한 채 가격은 1000만원일 겁니다. 어느 날 생글 국가의 정부가 돈을 10억원으로 늘렸다고 합시다. ...

      2021.12.06 10:00

       돈이 많이 풀릴수록 물가도 오른다
    • 밀턴 프리드먼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로 유명한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20세기 세계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석학으로 평가받는다. 작은 정부, 자유시장을 옹호한 그의 이론은 케인스주의와 함께 현대 경제학의 기틀을 이루고 있다.프리드먼은 1912년...

      2021.07.30 17:52

       밀턴 프리드먼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 미국의 부자 증세와 한국 부(負)의 소득세

      미국 바이든 정권의 부자(富者) 증세는 말 그대로 부자들에게 세금을 많이 거두자는 것이다.한국에서 거론되는 부(負)의 소득세는 음(마이너스, 陰)의 소득세라고도 한다. 소득이 중간 이하면 세금을 안 내는 것은 물론이고, 최저 생활을 할 수 있는 보조금을 주자는 내용이다...

      2021.07.14 16:58

       미국의 부자 증세와 한국 부(負)의 소득세
    • 가정(假定)이 다 깨졌다…경제정책 싹 바꿔라 [여기는 논설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경제성장률은 3.2%를 기록했다. 2016년 성장률 2.9%보다 0.3%포인트 높았다. 현 정부는 의기양양했다. 이게 결국 독(毒)이 되고 말았다. 검증되지 않은 공약과 정책 집행이 더욱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소득주도성장, 공정경제, ...

      2020.04.09 09:30

      가정(假定)이 다 깨졌다…경제정책 싹 바꿔라 [여기는 논설실]
    • 남미의 시카고학파

      남미의 정치 지형이 바뀌면서 경제 분야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포퓰리즘 위주의 ‘핑크 타이드(pink tide·사회주의 성향 좌파 물결)’가 퇴조하고 성장을 중시하는 자유시장경제가 급부상하고 있다. ‘남미의 ABC&r...

      2018.11.26 18:11

       남미의 시카고학파
    • "착한 정부보다 나쁜 시장이 더 낫다"

      20세기 자본주의 국가의 경제정책은 두 경제학자를 중심으로 설명된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1883~1946)와 밀턴 프리드먼(1912~2006)이다. 1929년 미국 대공황 이후 1960년대까지 세계 경제학계는 케인스 학파의 시대였다. 케인스는 불황을 극복하고 완전고용...

      2018.10.03 17:26

       "착한 정부보다 나쁜 시장이 더 낫다"
    • "자유에 대한 최대 위협은 권력 집중"

      1929년 대공황이 발생한 이후 1960년대까지 세계 경제학계는 케인지언(Keynesian·케인스학파)의 시대였다. 불황기에 케인스가 주창한 정부의 재정정책은 자본주의 부흥을 이끈 ‘보이는 손’이었다. 밀턴 프리드먼은 《자본주의와 자유...

      2018.05.30 17:12

       "자유에 대한 최대 위협은 권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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