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프런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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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오시밀러 허가의 주역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인허가(RA) 팀장 “10년간 시행착오로 매뉴얼 구축”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첫 번째 허가를 받아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7년 만에 FDA 허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 수를 8개로 늘렸다. 특히 지난 5~7월에만 연달아 3개 제품의 허가를 받아내며 바이오시밀러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
2024.09.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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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 "허셉틴 복제약, 유럽 허가 재도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23일 유럽의약품청(EMA)에 유방암 치료제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개발 중인 ‘HD201’의 품목 허가 재심사를 청구했다. 지난 20일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HD201 허가에 대해 ...
2022.05.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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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기 사업에 항체 기술력 접목… 차별화 된 바이오 솔루션 제공"
영인프런티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이오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인프런티어는 과학기기 판매회사를 넘어 연구개발(R&D)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겁니다.” 이덕희 영인프런티어 대표는 최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만나 &ld...
2018.03.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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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숙원 코스닥 입성 눈앞… '토탈 헬스케어'로 글로벌 진출"
“코스닥 상장을 통해 마련한 공모 자금으로 연구개발과 생산 설비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미국 임상도 시작하고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서울 송파구 문정동 본사에서 만난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사진)의 목소리에는 힘이 넘쳤다. 2...
2018.02.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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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기술수출 실패가 藥… 올해 자가면역질환제 美·中 임상 돌입"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곳 중 하나는 한올바이오파마다. 작년 9월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에 이어 12월 미국 로이반트사이언스와 두 건의 기술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계약 규모만 총 5억8350만달러(약 6300억원). 작년 기술수출을 성사시킨 ...
2018.01.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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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시대 여는 삼진제약… AI 접목한 혁신신약으로 날아오를 것"
“서울 마곡에 지어질 연구센터 신축에 최소한 500억~6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9년 중앙연구소 이전이 목표인데, 마곡으로 가면 혁신신약 연구개발 가속화로 삼진제약의 모습이 많이 달라질 겁니다.”중견제약사 삼진제약 공동 창...
2017.12.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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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 치료 돕는 항암바이러스… 항암제 패러다임 바꿀 것"
“말기 암 환자를 완치하는 꿈의 항암제가 이제 한국에서 나올 때가 됐습니다. 항암바이러스는 생명 연장에 그쳤던 항암제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입니다.”최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만난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1년 전보다 부드러워진 모습이었다. 상장을 앞...
2017.11.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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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분자진단 키트 3종 유럽 인증 눈앞… 38억달러 시장 잡는다
“HBV(B형 간염) HCV(C형 간염) HIV(에이즈) 등 3종의 분자진단 제품에 대한 유럽 인증(CE-IVD)이 오는 10월께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세계 분자진단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품목으로, 판매 허가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 공...
2017.08.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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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일자리·복지 다 잡을 수 있는 산업이 바이오헬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 남짓 지났지만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청사진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국정운영계획 등을 통해 연구개발 투자와 세제 지원 확대, 전문인력 양성, 국제 기준에 맞는 합리적 규제 등을 밝힌 게 전부다. 보...
2017.08.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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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유유제약…개량신약·빅데이터 마케팅으로 '날갯짓'
유유제약은 1941년 설립된 중견 제약사다. 하지만 76년의 전통을 지닌 기업 같지 않다. 영업사원도 평소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 금요일이면 직원들이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으로 출근한다. 보수적이고 위계질서가 강한 제약업계 특유의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다. 제약업계에선 ...
2017.07.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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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무서운 아이' 한국팜비오…'오리지널 약'으로 폭풍성장
중견 제약사 한국팜비오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앙팡 테리블(무서운 아이)’로 통한다. 비뇨기과 관련 의약품 분야의 강자로 꼽히는 이 회사는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치료제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며 잇따라 히트작을 내고 있다. 이 덕분에 가파른 성장 가도를 ...
2017.06.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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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신약 개발' 집념 통했다…대원제약, 일본 역수출로 퀀텀점프
2년 전 일본 제약기업 후지케미칼의 고위임원과 관계자들이 서울 용답동에 있는 대원제약 본사를 찾았다. 이 회사가 개발한 혈액투석지연제 ‘레나메진캡슐’을 일본으로 수입하는 계약을 맺기 위해서였다. 신장 질환 환자에게 쓰이는 혈액투석지연제는 원래 일본...
2017.05.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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