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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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균형 무너진 복합위기…경제팀, 환율·무역수지부터 챙겨라"
과거 위기에 맞섰던 경제원로들은 이구동성으로 현재 한국 경제가 처한 상황을 위기로 규정했다. 지금은 1997년 외환위기,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는 분명 다르지만 어떤 면에선 지금이 그때보다 더 도전적이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러시아·우...
2022.10.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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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인데 위기의식 없는 게 진짜 위기"
“지금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맞은 위기인데 정부와 정치권 등이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않고 있는 게 바로 위기 요인입니다.”(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한국이 장기 저성장으로 들어가는 초입 상황인데, 정부와 여야 모두 대책을 세우지 않고 맨날 싸움질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위기는 경제 위기이자, 정치 위...
2022.10.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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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경제 '유동성 함정'"…박승 전 한은 총재의 경고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84·사진)는 4일 “부동산 등 자산 거품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올해 안에 유동성을 회수하고 기준금리를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 전 총재는 이날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
2020.08.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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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前 한은 총재, 모교 백석초교에 전재산 10억 기부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84)가 3일 모교인 전북 김제 백석초등학교에 장학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10억원은 최소한의 생활비를 제외한 전 재산이다. 과거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킨 것이다. 백석초등학교는 ‘박승 장학기금위...
2020.08.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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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前 한국은행 총재 인터뷰 전문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82)는 우리 경제를 비관적으로 봤다. 성장 한계에 봉착한 데 따른 구조적인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008년 금융위기를 정점으로 이미 장기침체 국면에 진입했으며, 이는 정책 몇가지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을 넘어섰다고 했다. 때문에 정책의 조...
2018.10.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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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前 한은 총재 "실사구시로 가야 경제가 작동…이념적 원리주의는 안돼"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82)는 우리 경제를 비관적으로 봤다. 성장 한계에 봉착한 데 따른 구조적인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008년 금융위기를 정점으로 이미 장기침체 국면에 진입했으며, 이는 정책 몇 가지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을 넘어섰다고 했다. 이 때문에 정책...
2018.10.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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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前 총재가 보는 한은 금리 정책…"기준금리 인상, 이제는 시작할 때 됐다"
한국은행은 한은법에 물가안정(1조)과 금융안정(2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제시하고 있는 만큼, 한은 총재는 본래 ‘매파’(통화긴축 옹호)일 수밖에 없다. 박승 전 총재 역시 현직 시절 ‘매파 본색’이었다. 그는 지금 기준금리...
2018.10.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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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前 한국은행 총재 "진보정부도 경제정책 '시장 친화'로 가야"
지난해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의 ‘경제 멘토’ 역할을 했던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사진)는 “경제정책은 실용주의와 실사구시에 입각해야지 이념적 원리주의로는 안 된다”며 “진보 정부의 경제정책도 시장 친화적...
2018.10.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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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사회공헌委 발족… 위원장에 박승 前 한은 총재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내 사회공헌 자문기구인 사회공헌위원회를 16일 발족했다. 위원장은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맡았으며 4명의 외부 전문가,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전 외환은행장), 안영근 하나금융지주 사회공헌담당 전무 등 모두 7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2018.07.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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