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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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기예·미감의 종합예술…"서예는 90%가 공부"
서예가 하석(何石) 박원규(73)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혜화동 JCC아트센터. 4층 전시실 입구에서 처음 만나는 건 단행본 크기의 연습장 수십 권이다. 거기엔 각종 서체로 글씨를 연습한 흔적이 빼곡하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붓글씨와 한문을 공부한 서예계의 거목이 ...
2020.09.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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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하석(何石) 박원규(73)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혜화동 JCC아트센터. 4층 전시실 입구에서 처음 만나는 건 단행본 크기의 연습장 수십 권이다. 거기엔 각종 서체로 글씨를 연습한 흔적이 빼곡하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붓글씨와 한문을 공부한 서예계의 거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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