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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권의 호모 글로벌리스

    • 세계의 건배

      독일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다.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 낮 12시에 뮌헨 시장이 첫 번째 맥주통의 마개를 개봉하며 “맥주통이 열렸습니다”라고 외치는 순간부터 축제는 시작되며, 최단 16일부터 최장 18일...

      2018.12.10 18:13

       세계의 건배
    • 외교관의 '예'는 '아마도'를 의미한다

      “외교관의 ‘예’는 ‘아마도’를 의미하고, ‘아마도’는 ‘아니요’를 의미한다. ‘아니요’라고 하는 사람은 외교관일 리 없다.” 외교가에서 자...

      2018.08.27 17:12

       외교관의 '예'는 '아마도'를 의미한다
    • '진실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햇살이 따가운 어느 일요일 오후, 스페인 팜플로나에 있는 투우장. 관중의 환호 속에 육중한 투우가 기세 좋게 뛰어든다. 먼저, 말을 탄 ‘피카도르’가 긴 창으로 소의 목덜미를 몇 차례 깊게 찌른다. 피가 치솟고 소의 기세는 한풀 꺾인다. 이어 양손...

      2018.08.13 17:02

       '진실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 무비자 해외여행

      휴가철이다. 해외를 여행하는 우리 국민이 급증하고 있다. 작년에는 해외여행객 수가 2650만 명에 달했다. 오늘날 우리 국민은 비자 없이도 많은 나라를 여행할 수 있다. 비자 면제 협정 때문이다. 수년 전만 해도 비자를 받기 위해 대사관 앞에서 오랜 시간을 기다렸던 분...

      2018.07.16 19:01

       무비자 해외여행
    • 천차만별 '사회적 키스'

      2016년 3월 초 스페인 대사로 재직 중이던 필자는 텔레비전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스페인 남성 하원의원 두 사람이 뜨겁게 포옹한 뒤 입을 맞췄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동성애자가 아니었다. 정치적 신념을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키스를 한 것이다. 이 키스는 ‘...

      2018.07.02 17:18

       천차만별 '사회적 키스'
    • 超연결의 신인류, 위기이자 기회다

      새로운 종족이 출현하고 있다. 바로 ‘글로벌 인간’을 뜻하는 호모 글로벌리스(Homo Globalis)다. 호모 글로벌리스는 글로벌 정보 네트워크에 밀접하게 연결된 종족이다. 이들은 휴대용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태블릿을 통해 매일 24시간,...

      2018.06.18 19:26

       超연결의 신인류, 위기이자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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