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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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 곤란' 핵폐기물 한국형 솔루션 나왔다
한국원자력학회가 정치·사회적으로 큰 난제인 사용후 핵연료(원전 내 폐연료봉) 처분 방안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캐스크(사용후 핵연료 저장용 원통형 용기)를 구리와 주철로 만들어 지하 깊은 곳에 파묻되, 캐스크와 암반 사이를 벤토나이트 완충재로 채워야 한다는 제안이다.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장은 29일 세종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
2024.07.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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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에 막힌 방폐장법…"5년 뒤 원전 멈출 판"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영구 저장시설을 짓기 위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 국회에서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오는 10월 국정감사가 열리기 전 한두 달이 입법을 위한 사실상의 ‘골든타임’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법안심사 소위원회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어...
2023.08.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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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株 밀어올릴 '고준위 방폐장 특별법'…野, 반기 든 이유는
여야, 작년까진 관련법 제정 합의한 분위기였지만 원전 '계속 운전 허용' 두고 논쟁, 처리 지지부진 통과 땐 신규 원전 건설로 원전 생태계 회복 기대 지난해 4월 증시에서는 원자력 생태계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탈(脫)원전 정책 폐기가...
2023.07.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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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에너지' 핵융합, 빌게이츠·베이조스도 꽂혔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하지만 챗GPT 개발 주역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시선은 더 먼 미래의 기술을 향하고 있다.방사성 폐기물을 남기지 않고 무한 동력을 얻을 수 있어 ‘꿈의 에너지원&rsqu...
2023.04.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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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R&D 로드맵 토론회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강남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R&D 로드맵 토론회'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내년부터 2060년까지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1조4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정부가 고준위 ...
2022.07.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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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2031년 포화…처리 규정 개선시급”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사용후핵연료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에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환경면에서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의 범위를 정한 ‘EU(유럽연합)-택소노미’에도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운영을 요건으로 내걸고 있는 데다, 윤석열 정부의 ...
2022.05.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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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맥스터도 증설 난항인데…고준위 방폐장은 언제 착공하나
경북 경주시 월성 원전의 건식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증설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사용 후 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가 “월성 원전 맥스터가 2022년 3월이면 포화될 전망”이라고 밝히면서다. 증설 작업에 19...
2020.05.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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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日 방사성폐기물 자루 66개 유출…23개는 빈채로 발견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빗물에 쓰려 유출된 방사성 폐기물 자루가 66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환경성은 이날까지 하기비스로 인해 유출되거나 분실된 방사성 폐기물 자루가 후쿠시마현 다무라(田村)시 30개, 가와우...
2019.10.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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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사성폐기물 관리 허점…강에 흩어졌는데 "영향 적다" 주장
내용물 사라진 자루 10개 발견…방사성 물질 태평양 유입 가능성 원자력위원장 "도쿄전력 응원하려면 타사도 의견 밝혀라" 요구해 논란 강 범람 영향으로 후쿠시마 공장서 맹독성 사이안화 나트륨 배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로 내린 폭우의 영향으...
2019.10.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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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성 폐기물 2000여t 홍수에 유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생긴 방사성 폐기물이 대거 유실됐다. NHK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다무라시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성 폐기물을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로 인한 폭우에 유실했다. 다무라시는 후루미치가와 하천 인근에 임시 보관소를 두고 후...
2019.10.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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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 무단폐기' 원자력연구원 "깊이 반성…진심 사죄"
원안위 "서울 연구용원자로 해체 과정서 납 용기 등 44t 소실" 방사성 폐기물을 무단 폐기한 것으로 드러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잘못을 인정하고 '방사성 폐기물 전주기 관리시스템'을 올해까지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재주 원장은 28일 대전 연구개발특...
2018.06.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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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경제성 낮아진다… 방폐물 관리비 12.6% 인상
원전 해체비용 1호기당 7천515억원으로 16.7% 인상 원자력발전사업자가 방사성폐기물(방폐물) 처리 등을 위해 부담해야 하는 환경비용이 인상됐다. 수백년 동안 주변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방폐물 처리와 원전 해체에 대한 비용을 그동안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중&...
2017.12.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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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보관 방사성폐기물 경주 이송 시작
올해 계획 1천 드럼 중 200드럼 옮겨…"포항 지진으로 3주 연기된 것" 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이송이 8일 시작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연구원에서 보관 중이던 중·저준위 방사성폐...
2017.12.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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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방사성폐기물' 또 대량 반입…반발 확산
"방사성폐기물 무단 폐기 충격 가시지 않았는데"…즉각 반환 촉구방사성폐기물 무단 폐기로 물의를 빚고 있는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이번에는 방사성폐기물을 대량 반입한 것으로 드러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원자력연구원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전 폐기물의 물리 화학적 특성분석 등 연구를 위해 월성원...
2017.02.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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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 관리제도 전면 개편..과기처
내년 상반기까지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과 관련된 법제도와 추진방식이전면적으로 개편된다. 과기처는 29일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이 원자력연구소에 위임돼 있으며원자력위 원회등은 사후에 승인하는 현재의 제도가 국민여론을 수렴하기에적절치 않다고 판 단, 사업초기단계부터 여론을 수렴할수 있는 제도로바꾸기로 했다. 과기처는 이를위해 선진외국의 사업관리방식을 도입하고 설립해 ...
199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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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 관리기금 헛돈 "펑펑"..사업비 446억 지출
방사성폐기물 영구처분시설 건설후보지 조사작업마저 중단되는등 핵폐기물처리대책은 별다른 진전이 없는데도 불구, 방사성페기물관리기금은 지난86년부터 89년까지 446억3,000만원이나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동자부및 과기처에 따르면 핵폐기물 영구처분시설 건설사업을 맡고있는 한국원자력연구소는 경북의 영덕 울진 영일등 동해안 3개지역을 적지로보고 88년12월...
199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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