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동맹 균열' 우려에…EU "방산업 키우자"

미국 동맹국들이 안보 불안을 공개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유럽에선 “국방비 지출을 늘려 방산업의 자력갱생을 도모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의 ‘팍스 아메리카나’(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평화) 원칙이 급속히 쇠퇴하는 데 따...

2024.02.16 19:02

"백신·가스에 썼던 세금, 이젠 탱크에 쓸 때"…EU 수장의 호소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사진)이 15일(현지시간) “유럽은 방위 산업에 더 많은 돈을, 유럽 내에서, 더 현명한 방식으로 써야 한다”고 말했다.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뮌헨안보회의(MSC)를 하루 앞둔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

2024.02.16 08:04

유럽 방위비 '큰 장' 섰다…글로벌 사모투자 큰손 집결

러시아 전쟁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된 유럽에서 항공우주·방위산업 특수를 노리는 사모시장 투자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파이낸셜타임스는 26일(현지시간)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유럽 각국 정부가 군비 지출을 대폭 늘리기로 하면서...

2023.03.27 17:56

수소드론·UAM까지…K방산 전시회 '모빌리티쇼' 방불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찾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ADEX 2021)’ 전시장은 마치 우주 또는 첨단 모빌리티 박람회를 방불케 했다. 과거 전투기나 미사일 등이 주를 이루던 전시장엔 차세대 통신 서비스의 핵심으로 꼽히...

2021.10.18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