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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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의동 백송 터엔 '원조 닭살 커플'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흐르네
통의동 백송 터에는 아름답지만, 슬픈 사랑의 이야기가 전해온다. 화순옹주와 그의 남편 월성위 김한신의 이야기이다. 두 사람은 1720년 동갑내기에 죽은 날도 또 같다. 화순옹주는 영조가 왕자 시절 얻은, 정빈 이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런데 화순옹주는 태어날 때 장애가...
2024.08.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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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서촌… 세종대왕도 이중섭도 이완용도 살았던 곳
서울 서촌을 들락거린 지 벌써 10년은 된 것 같다. 신문사 근무 시절, 주요 광고주들과 서촌 초입의 한정식집에서 식사하고 남아있는 직원들과 찾아간 곳이 수성동 계곡 근처였다. 차를 타고 가면서 서울의 여타 지역과 뭔가 다르다고 느꼈다. 사실 이 주변에 온 것이 처음은...
2024.07.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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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의 기억으로 쌓아올린 건물엔 백송 향기가 그윽했다
서촌이라는 명칭은 사람들에게 보통 한옥마을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서촌에는 다양한 주거 형태와 골목이 남아 있다. 이로 인해 길 하나 차이로 전혀 다른 장소를 만날 수 있다. 아무리 새로운 건물이 많이 들어섰다 해도 여전히 서울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동네다. 통의동...
2023.11.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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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했던 4대그룹 간담회…靑 "백송 껍질 하얘지면 좋은 일"
"참 귀한 소나무입니다."(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4대 그룹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소나무가 화제에 올랐다. 상춘재 앞에 있는 76년된 소나무가 주인공이었다. 대통령 입장 전 이 실장은 상춘재 앞의 소나무를 가리키며 '...
2021.06.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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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의동 백송 넘어진 상태에서 회생시키기로
제3차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경찰장회의가 25일상오 세종문화회관에서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 미FBI국장, 일경찰장관등 150여명 참가 ** 치안본부와 국제경찰장협회(IACP)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한국대표 27 명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및 미주지역대표등 29개국과국제경찰기구대표를 포 함,모두 150명이 참가했다. 이번 서울 회의에서는 ▲국...
199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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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백여년 된 백송, 호우로 쓰러져
17일 하오6시40분께 서울 종로구 통의동 35-5 주택가 공터에 있던천연기념물 제4호 백송이 서울등 중부지방에 내린 호우로 뿌리가 뽑힌채 쓰러졌다. 수령이 6백년이 넘는 이 백송은 높이 16미터,둘레 3미터의 거목으로이날 폭우 로 빗물이 썩은 나무밑부분으로 스며들면서 자체무게를 이기지못해 땅위로 넘어졌 다. 이날 백송이 쓰러지는 바람에 부근의 윤원기씨(3...
199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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