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외교
-
APEC 정상들 "백신 생산 늘릴 것"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들이 코로나19 백신의 생산 및 공유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APEC 정상들은 지난 16일 화상으로 특별정상회의를 연 뒤 공동성명을 배포하고 “코로나19가 APEC 국가의 국민 및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다”며 “백신에 대한 공정한 접근을 가속화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A...
2021.07.18 17:29
-
문재인 대통령 백신외교…큐어백도 위탁생산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독일 큐어백 최고경영자(CEO)와의 면담에서 한국을 아시아태평양지역 백신 생산 거점으로 삼아줄 것을 요청했다. 큐어백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모더나에 이어 큐어백 백신의 국내 위탁생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프란츠 베르너 하스 큐어백 대표와 화상으...
2021.06.15 17:37
-
美 손놓은 사이…라틴아메리카 점령한 中 백신
라틴아메리카에 가장 널리 보급된 코로나19 백신이 중국산인 것으로 조사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 라틴아메리카의 인구수 상위 10개국이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1억4350만도스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인 7580만도스가 시노백 등이 제조한 중국산 백신 또는 중국에서 공급한 재료로 만든 백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러시아 백신은 870만도...
2021.05.09 21:09
-
WHO, 중국 시노팜 백신 긴급사용 승인…백신외교 힘 받는 중국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비서구권 국가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처음이다. 중국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수출을 늘려 '백신외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60세 이상도 접종 가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WHO는 시노팜의 ...
2021.05.09 12:01
-
'美 앞마당' 중남미까지…中·러, 백신영토 넓혔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선점해 자국민 우선 접종에 전력을 쏟고 있다. ‘제 코가 석 자’여서 이웃 나라의 낮은 백신 접종률은 안중에도 없다. 제 발등에 떨어진 불 끄기에 급급한 분위기다. 백신 확보전에서 밀린 개발도상국들은 중국과 러시아에 손을 내밀고 있다. 중국이 코로나19의 진원지라는 ...
2021.03.12 17:4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