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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펑펑' 썼다…손녀 대학 등록금까지 낸 이사장 '발칵'
A공익법인은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돈으로 다수의 고가 골프회원권을 구입했다. 주무관청엔 임직원 복리증진용으로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이사장을 비롯한 특정인만 사용하는 용도였다. 기부금으로 취득한 재산은 반드시 매년 4월 국세청 홈택스에 공시해야 하지만 이 역시 누락했다....
2023.08.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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