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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 속기록

    • "특검이 딸과 제 목줄을 잡고 있어…" 증언 거부 최순실에 재판장 "왜 나왔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최순실 씨(사진)가 ‘특검을 믿을 수 없다’며 증언을 거부했다. 최씨는 작심한 듯 특검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26일 열린 이 부회장 등의 ...

      2017.07.26 18:47

      "특검이 딸과 제 목줄을 잡고 있어…" 증언 거부 최순실에 재판장 "왜 나왔나"
    • 특검 "표현의 자유 억압한 권력형 범죄"…김기춘·조윤선 "편견·오해서 비롯된 표적수사"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전형적인 권력형 국정농단 범죄다.” (박영수 특별검사팀) “특검의 기소는 ‘편견’과 ‘오해’에서 비롯된 정치적 표적 수사다.” (김기춘 전 청와대...

      2017.04.06 18:06

      특검 "표현의 자유 억압한 권력형 범죄"…김기춘·조윤선 "편견·오해서 비롯된 표적수사"
    • 검찰 "경제공동체 입증 안해도 박근혜 전 대통령 뇌물죄 적용 문제 없어"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뇌물죄 첫 재판이 4일 열렸다.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의 뇌물죄를 입증하기 위해 ‘경제적 공동체’가 아니라 공범 관계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 측은 의상실에서 제작된 옷값과 사...

      2017.04.04 18:16

      검찰 "경제공동체 입증 안해도 박근혜 전 대통령 뇌물죄 적용 문제 없어"
    • 신격호 "여기가 어디냐…누가 나를 기소했느냐"

      “롯데그룹 사건은 전형적인 총수 일가의 회사 자금 빼먹기이자 이권취득형 범죄다.” (검찰) “롯데는 내가 만들고, 100%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다. 도대체 누가 나를 심판하겠다는 건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신격호 ...

      2017.03.20 17:44

      신격호 "여기가 어디냐…누가 나를 기소했느냐"
    • 특검 "독대 때 청탁" vs 삼성 "공소장 자체가 무효"

      박영수 특검팀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첫 법정 대면부터 날카롭게 맞섰다. 특검은 “삼성 측의 뇌물공여 사실 등이 인정된다”고 했고, 변호인 측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이 부회장 측은 특검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하나도 인정하지 않아 향후 치열한...

      2017.03.09 17:58

      특검 "독대 때 청탁" vs 삼성 "공소장 자체가 무효"
    • 김기춘 "비정상의 정상화"…조윤선 "책임 통감"

      “비정상의 정상화로 범죄가 안 된다.”(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측)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지만 직접 관여하지는 않았다.”(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측) 이른바 ‘블랙리스트’(문화·예...

      2017.02.28 17:37

      김기춘 "비정상의 정상화"…조윤선 "책임 통감"
    • 고영태 "최순실, 청와대 직원 비서 대하듯…연설문 직접 고쳐"

      국정 농단의 장본인 최순실 씨와 한때 그의 최측근이던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 간 ‘잘못된 만남’의 끝은 ‘폭로전’과 ‘설전’이었다. 두 사람은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2부(부장판사 김세윤)에서 열린...

      2017.02.06 18:10

      고영태 "최순실, 청와대 직원 비서 대하듯…연설문 직접 고쳐"
    • 박근혜 대통령 불출석…9분 만에 끝난 탄핵 1차 변론

      역사적인 탄핵 심판 ‘첫 변론’이 박근혜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9분 만에 싱겁게 끝났다. 하지만 재판정 밖에서는 국회와 박 대통령 측 간 기싸움을 벌이는 등 향후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다. 헌법재판소는 3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본격적인 재판의 시작...

      2017.01.03 18:07

      박근혜 대통령 불출석…9분 만에 끝난 탄핵 1차 변론
    • '대우조선 비리' 첫 공판…강만수 "통곡하고 싶은 심정"

      “평생 조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온몸을 부딪쳐 일했습니다. 검찰이 광범위한 조사로 관련자들의 진술을 퍼즐 맞추듯이 해서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사진) “수사와 관련된 사실관계는 강 전 행장도...

      2016.12.20 17:48

      '대우조선 비리' 첫 공판…강만수 "통곡하고 싶은 심정"
    • 죽을죄 지었다더니…"대통령과 공모사실 없어"

      현 정권 ‘비선 실세’ 최순실 씨(60)가 19일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한 사실 자체가 없기 때문에 죄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수용자번호 628번을 달고 법정에 들어서던 최씨는 안을 가득 메운 ...

      2016.12.19 17:55

      죽을죄 지었다더니…"대통령과 공모사실 없어"
    • 진경준 '넥슨 공짜주식' 무죄, "대가성 없다"…130억 추징 못 해

      ‘30년 지기’ 진경준 전 검사장과 김정주 NXC(넥슨지주회사) 대표의 운명이 갈렸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에서 열린 두 사람의 1심 선고공판에서다. 재판부는 이날 ‘넥슨 공짜주식’ 특혜를 받고, 대한...

      2016.12.13 18:17

      진경준 '넥슨 공짜주식' 무죄, "대가성 없다"…130억 추징 못 해
    • 턱 괴고 앉은 진경준, 고개숙인 김정주…극명하게 엇갈린 '30년 지기'

      진경준 전 검사장(49)은 당당했다. 턱을 괴고, 머리를 쓸어 넘기고, 팔을 책상에 걸쳤다. 법정에 출석한 일반 피의자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다른 한켠에 앉아있던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회장은 재판 내내 고개를 숙인 채 침울한 모습이었다. 30년 지기지만 법정에...

      2016.09.27 21:31

       턱 괴고 앉은 진경준, 고개숙인 김정주…극명하게 엇갈린 '30년 지기'
    • 진경준·김정주 '엇갈린 진술'

      “성공한 친구들 사이의 호의 표시가 뇌물로 매도되고 있습니다.”(진경준 전 검사장 측 변호사) “4억2500만원의 넥슨 주식 매입자금이 뇌물 성격이 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김정주 NXC 대표 측 변호사) 12일 서울 서초동...

      2016.09.12 18:43

       진경준·김정주 '엇갈린 진술'
    • 최유정 변호사 1차 공판

      “피고인은 정운호와 송창수를 변호하면서 재판부 등에 로비한다는 명목으로 100억원을 수수했습니다.”(검사) “부장판사를 지낸 피고인이 재판부나 검찰을 상대로 로비하기 위해 돈을 받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변호사)...

      2016.08.29 18:36

       최유정 변호사 1차 공판
    • "정운호·홍만표·브로커 900여회 통화"…검찰측 증거 제시에 방청석 잠시 '술렁'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502호 법정. 김도형 부장판사(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에는 ‘정운호 게이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방청객이 몰려 가뜩이나 더운 날씨에 열기를 더했다.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2016.08.24 18:19

      "정운호·홍만표·브로커 900여회 통화"…검찰측 증거 제시에 방청석 잠시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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