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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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범죄로 희생된 여성, 평생 숨어 산 망명자의 삶…가장 낮은 목소리를 그려내다
새로운 전시장에 들어설 때마다 깊은숨을 들이마시게 된다. 부담스럽고 버거운 마음에서다. 베를린 비엔날레는 세상의 무게를, 시대의 고민을, 예술의 역할을 냉혹하게 반추하게 했다. 어떤 문제에서도 피하지 않고 직면했다.비엔날레의 주제는 ‘Still Present...
2022.08.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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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함께 못해" 비판에…버티던 베를린 비엔날레 '사과'
‘독일의 대표적 현대미술 축제’로 불리는 베를린 비엔날레의 주최 측이 전시회 운영 미숙으로 결국 사과했다. 미군에 의해 학대당한 이라크 포로들이 담겨진 사진전 옆에서 전시회를 열기 싫다는 작가들의 요구가 빗발치면서다. 독일 카셀...
2022.08.1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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