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아트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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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범죄로 희생된 여성, 평생 숨어 산 망명자의 삶…가장 낮은 목소리를 그려내다
새로운 전시장에 들어설 때마다 깊은숨을 들이마시게 된다. 부담스럽고 버거운 마음에서다. 베를린 비엔날레는 세상의 무게를, 시대의 고민을, 예술의 역할을 냉혹하게 반추하게 했다. 어떤 문제에서도 피하지 않고 직면했다.비엔날레의 주제는 ‘Still Present...
2022.08.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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