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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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유럽을 달린다 [성문 밖 첫 동네, 중림동 이야기]
'경의선의 종착역은 신의주가 아닙니다. 압록강을 건너 모스크바를 지나 파리와 런던까지 이어집니다.' 국정홍보처의 경의선 홍보문구이다. 철마는 달리고 싶지만, 경의중앙선이라 부르는 이 철길은 문산을 지나 도라산역까지만 운행한다. 의주까지 도보로 가는 길은 ’1,080리‘...
2023.11.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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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많은 내 가슴에 봄은 왔는데'…선생님 향한 짝사랑이 남 이야기 같지 않네
선생님은 제자들의 가슴에 꿈의 씨앗을 뿌리는 농부다. 그 씨앗이 싹을 틔워 나무로 자라면서 한 인생이 완성되고, 세상에 빛을 비춘다.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1969년 조미미가 부른 ‘선생님’이다. 이 노래를 부르면 누구든 가슴 한자락...
2020.04.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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