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파고드는 K유통·K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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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작은 한국을 맛보라"…GS25, K푸드 앞세워 돌풍
‘Bring you to Korea(여러분을 한국으로 모십니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영업 중인 편의점 GS25의 23개 점포 곳곳에는 이런 슬로건이 걸려 있다.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편의점을 통해 ‘작은 한국&rs...
2018.12.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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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마법…"죽어가던 베트남 다낭·냐짱 공항면세점 살렸다"
베트남 남동부 휴양도시 냐짱의 관문인 깜란국제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약 13㎞ 해안도로 오른쪽은 온통 공사판이다. 한국 중국 러시아 등에서 냐짱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자 세계적인 리조트 업체들이 호텔 빌라 등의 건설에 나섰다. 공사 중인 호텔과 리조트만 10여 ...
2018.12.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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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만두·김치로 '베트남 입맛' 공략…오리온, 25만개 유통망 구축
CJ제일제당은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롱안지역에 700억원을 투자해 첨단 식품공장을 짓고 있다. 내년 4~5월께 완공돼 본격 가동되면 글로벌 전략 상품인 비비고 만두 등 냉동식품을 비롯해 김치, 가정간편식(HMR), 수산가공 및 육가공 제품 등을 통합 생산할 수 있게 된...
2018.12.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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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베트남 베이커리 1위…'프리미엄 전략' 주효
지난달 말 찾은 베트남 호찌민 하이바쭝 지역의 뚜레쥬르 매장. 개점한 지 11년 된 베트남 1호점인데도 인테리어는 서울 도심의 매장만큼 깔끔했다.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한국 매장에 대한 리뉴얼을 단계적으로 하면서 베트남에도 같은 콘셉트를 적용했다. 특히 커피 주스 등을 판매하는 음료바가 한쪽에 따로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뚜레쥬르 해외 매장...
2018.12.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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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김밥·딸기…대형마트에도 'K푸드' 바람
베트남은 1883년부터 1945년까지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겪었다. 그 영향으로 바게트를 즐겨 먹는 사람이 많다. 바게트를 반으로 갈라 버터와 소스를 바르고 고기 채소 등으로 채운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는 현지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 하나다. 베트남에서 영업 중인 롯데마트와 이마트의 베이커리 코너에선 베트남인들의 ‘바...
2018.12.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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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없는 '그랩 배송' 앞세워 베트남 공략나선 롯데
베트남 호찌민에 사는 응우옌 응옥 비 푸엉 씨(33·은행원)는 요즘 마트에서 장을 보는 횟수가 확 줄었다. 롯데마트가 지난달 중순부터 승차공유업체 그랩과 손잡고 ‘총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다. 그동안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에서 ...
2018.12.0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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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발뺀 롯데마트·이마트…'1억 젊은 시장' 베트남서 보폭 넓힌다
지난달 말 오전 8시30분 베트남 호찌민시 고밥지역의 이마트 점포. 한국에선 마트 문을 열지 않는 이른 시간인데도 매장은 붐비기 시작했다.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이곳 소비자는 당일 먹거리를 아침에 주로 구매한다. 올초 고밥점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북새통을...
2018.12.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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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출점·영업 규제…"해외서 돌파구 찾자"
대형 유통회사들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는 건 성장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다. 국내 시장은 규제가 점점 많아지고 온라인 분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기존 사업 방식만으론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여당은 대기업의 유통산업을 규제 대상으로 취급한다. 골목...
2018.12.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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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베트남·인도네시아 현장경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3일 출국했다. 신 회장은 지난 10월 경영 복귀 후 가족과 롯데홀딩스 주주들을 만나기 위해 일본을 다녀왔다. 두 번째 출장지로 선택한 곳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다. 롯데가 추진 중인 남방정책의 핵심 국가...
2018.12.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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