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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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경제 위기 신호 외면하지 말고 대비해야
1637년 1월 30일, 추운 눈보라와 겨울바람을 맞으며 저항하던 조선의 인조는 남한산성을 나와 삼전도에서 청나라 태종 누르하치에게 항복했습니다. 조선은 후금(청나라)의 1차 침입인 정묘호란(1627년)을 겪고도 왜 이런 비극을 겪었을까요? 대비할 수 있었던 전쟁정묘호...
2023.1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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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 후 조선은 청나라 속방으로 전락…백성 50만명 이상 포로로 끌려가
이웃한 국가 간은 협력과 우호관계일 때도 있지만 경쟁과 갈등, 불가피한 충돌도 발생한다. 때로는 우리의 선택이나 상대의 의사와 무관하게 국제질서 때문에 충돌하기도 한다. 일부 배신자를 제외하고, 국가 간 충돌에서 패배한 국가의 백성에게는 포로, 노예, 죽음의 길이 기다...
2022.10.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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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세계사, 외우기보다 사건의 흐름을 이해하세요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에는 총 9개 과목이 있습니다. 그중 유독 응시자 수가 떨어지는 과목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응시자가 2만 명이 안 되는 세계사와 1만 명도 채 안 되는 경제가 있습니다. 저는 수능 때 세계사를 응시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다른 ...
2020.11.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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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사람들의 '굴욕 일대기'
“최명길은 국가 존망이 걸린 위난(危難) 앞에서 척화라는 의리와 명분보다 화친이라는 실리를 택함으로써 스스로 굴욕을 받아들였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흠될 만한 짓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어느 누가 자손만대의 치욕이 될 항복 문서를 쓰려 하겠는가. 그러나 ...
2020.11.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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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미스터리…전쟁을 끝낸 건 천연두였다?
조선 인조 14년 섣달 8일(1637년 1월 3일), 청나라군 선봉대 300명이 압록강을 건너면서 시작된 전쟁은 이듬해 정월 30일 끝이 났다. 47일간의 짧은 싸움. 조선 인조는 삼전도에서 청의 태종에게 세 번 무릎을 꿇고 아홉 번 머리를 땅에 닿도록 조아렸다. 우리...
2019.02.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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