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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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부당승환 막는다…설계사 수수료 공개
금융당국이 보험 판매 과당 경쟁에 따른 부당승환 문제를 막기 위해 설계사 수수료 체계를 전면 손질한다. 앞으로 보험사는 설계사에게 판매 수수료를 최장 7년간 분할 지급해야 하고, 설계사는 판매 대가로 받는 수수료를 가입자에게 공개해야 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제5차 보험개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작년 새...
2024.12.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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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지 보험 제동…'고무줄 회계' 손본다
보험사가 낮은 보험료를 앞세워 고객을 유치해 온 무·저해지 상품의 위험도 평가가 올해 말 결산부터 확대된다. 이에 따라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인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이 일제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비 과다 집행 관련 제재도 내년부터 시행된다...
2024.11.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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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자폭 경쟁' 그만"…금융당국 제동 걸었다
금융당국이 보험사 간 ‘자폭 경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보험사가 새 상품을 내놓을 때 최대로 설정할 수 있는 보장금액 한도를 당국에 보고하도록 했다. 독감 보험금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건전성이 훼손될 만큼 과당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
2024.10.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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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비교 플랫폼 보험료 낮춘다
자동차보험 비교 플랫폼에 올라온 상품의 보험료가 대폭 낮아진다. 보험사들이 금융당국 권고에 따라 플랫폼에 올린 상품의 보험료를 자체 웹사이트와 동일하게 책정하기로 결정하면서다. ‘바가지 논란’으로 가입자 수가 적었던 비교 플랫폼이 정상화될 것이란 ...
2024.09.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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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특허' 배타적 사용권, 독점 기간 확대된다
보험상품 특허권으로 불리는 배타적 사용권 기간을 최장 2년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이 기간이 확대되면 '상품 베끼기'가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보험사간 상품 개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장슬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보험상품의 한시적 특허권인 배타적...
2024.09.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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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도 보장 대상…사고 이력 대리운전기사도 가입 가능
보험제도가 올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정부는 보험상품 불완전판매로 소비자 불만이 치솟고, 무분별한 실손보험금 지급으로 과잉 진료가 이어지는 상황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임신·출산 보험 등 더 많은 상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걸림돌도 해소한다. 금융당국 관계자...
2024.09.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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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진료 유발'…실손보험 대개편
반복되는 보험업권 불완전 판매와 과당 경쟁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주도한 보험개혁회의가 출범했다. 보험사들이 단기이익만 좇는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개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과잉 진료와 보험료 상승을 유발하는 실손보험 ...
2024.05.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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